뉴캐슬은 '겨울에 임대, 린가드는 '런던 복귀, 토트넘은 '여름에 영입'

정지훈 기자 2022. 1. 19.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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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제시 린가드가 뜨겁 다.

그러나 린가드는 런던 복귀를 선호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인데, 정작 토트넘은 다음 여름에 영입하겠다는 생각이다.

이에 대해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뉴캐슬은 이번겨울에 린가드 임대 영입을 원하고 있고, 주급 전액을 부담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린가드는 여전히 런던 복귀를 선호하고 있고, 토트넘은 여름에 완전 영입하는 것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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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제시 린가드가 뜨겁 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다른 팀에서는 주전으로 뛸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이기 때문에 여러 클럽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보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훗스퍼가 적극적이지만 상황이 다소 복잡하다.


린가드는 맨유 성골 유스다. 2000년 맨유 유스에 입단한 이후 20년이 넘게 몸을 담고 있다. 1군에 올라온 뒤에는 자리를 잡지 못해 여러 팀 임대를 전전했는데 2015-16시즌을 기점으로 기회를 잡았다. 점차 존재감을 보이던 린가드는 2017-18시즌 EPL 34경기 8골 6도움을 올리며 정점을 찍었다. 다음 시즌에도 리그 27경기 출전 4골 4도움을 올렸다.


그러나 이후에는 어려움을 겪었다. 잦은 부상까지 겹치면서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다. 이때 린가드는 임대 이적을 선택했고, 지난 시즌 웨스트햄으로 임대를 떠나 EPL 16경기에 나와 9골 5도움이란 놀라운 성적을 냈다. 경기력까지 급상승해 찬사를 받았다. 웨스트햄 완전 이적까지 거론됐지만 린가드는 맨유에서 경쟁을 택했다. 그러나 맨유에 린가드를 위한 자리는 없었다. 리그에서 교체로 나와 2골을 넣었으나 단 1경기도 선발로 뛰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린가드가 맨유와 결별을 고려하고 있다. 이미 맨유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제이든 산초, 마커스 래쉬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등 확실한 선수들이 있고, 메이슨 그린우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린가드가 맨유와 결별을 준비하면서 여러 클럽들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가장 적극적인 팀은 토트넘과 뉴캐슬이다. 그러나 상황이 조금 복잡하다. 강등권에서 탈출해야 하는 뉴캐슬은 겨울에 임대 영입을 원하고 있고, 맨유에 주급 전액을 보조하겠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린가드는 런던 복귀를 선호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인데, 정작 토트넘은 다음 여름에 영입하겠다는 생각이다.


이에 대해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뉴캐슬은 이번겨울에 린가드 임대 영입을 원하고 있고, 주급 전액을 부담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린가드는 여전히 런던 복귀를 선호하고 있고, 토트넘은 여름에 완전 영입하는 것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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