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역대 정부 직계가족 비리로 레임덕..김건희도 검증 필요"

배주환 jhbae@mbc.co.kr 2022. 1. 19.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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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우리가 대통령 뽑지, 누구 다른 사람 뽑느냐는 말들도 하시는데 그건 맞지 않고,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 국민의당 대전시당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일반인의 사적 대화는 프라이버시 존중을 받는 게 맞지만 공인의 경우 특히 대선후보 가족의 경우 피하는 것은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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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연합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우리가 대통령 뽑지, 누구 다른 사람 뽑느냐는 말들도 하시는데 그건 맞지 않고,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 국민의당 대전시당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일반인의 사적 대화는 프라이버시 존중을 받는 게 맞지만 공인의 경우 특히 대선후보 가족의 경우 피하는 것은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까지 우리 정부를 보면 아들들의 비리 때문에 정부가 레임덕에 빠진 사례들이 있지 않았나"라며 "그만큼 사실 직계 가족들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이야기"라고 강조했습니다.

안 후보는 또, '안일화'라는 발언과 관련해 '안철수로의 단일화 의향이 있다는 뜻이냐'는 질문에는 "저는 단일화를 생각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1월 추경을 해서 돈을 뿌리는 등 집권세력에게 쓸 수 있는 수단들이 굉장히 많아 지금 박빙이라면 선거에서는 사실 윤 후보가 질 확률이 훨씬 더 높다"며 "그래서 '안일화' 이야기를 하는 것 같은데, 저는 좌고우면하지 않고 뚜벅뚜벅 제 길을 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배주환 기자 (jhb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34319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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