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ESG실천위, 21일 선포식서 4대 비전 공개..이낙연 등 참석

인쇄물·현수막 없는 ESG 실천 국민행동 선포식 개최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ESG(환경·사회·지배구조)실천위원회'가 오는 21일 'ESG 실천 국민행동 선포식'을 개최하고 4대 비전을 발표한다.

19일 ESG실천위에 따르면 'ESG 실천 국민행동 선포식'은 오는 21일 오전 9시20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ESG실천위는 대선 경선 당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주요 의제였던 'ESG 정책'을 수용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구성된 민주당 선대위 산하 조직이다.

상임공동위원장인 홍성국 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양춘승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대표, 남평오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 이종태 한국교육연구소 이사장, 박상혁·서동용·이소영·정태호·홍기원 의원을 공동위원장 체제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10월 말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이에 21일 선포식엔 이낙연 전 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선포식에선 Δ세계를 선도하는 ESG 혁신국가Δ구성원 모두가 참여하여 실천하는 ESG Δ가짜를 뿌리 뽑는 ESG ΔESG실천정부 약속 등의 4대 비전도 공개된다. 이재명 대선 후보는 서면 축사를 통해 ESG 실천의 당위성을 피력할 계획이다.

ESG실천위는 "선포식에선 위원회 설립 취지에 따라 종이와 쓰레기가 없는 행사로 기획했다"며 "일체의 현수막이나 인쇄물 없이 진행된다"고 강조했다.

선포식 직후엔 '청년, ESG 대통령을 말한다'를 주제로 한 토론회도 개최한다. 발제자인 홍다경 지구를지키는배움이있는곳(지지배) 대표와 이은경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실장, 최환 빈집은행 대표, 권정현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연구원 등이 참석한다.

jyj@news1.kr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