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완 울산중구청장 "신세계 개발, 이재명 후보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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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완 중구청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게 신세계 개발 촉진 건의서를 전달하는 등 계속적으로 신세계 측에 촉구하고 있다"고 했다.
박 중구청장은 "중구와 신세계 개발 촉진 주민대책협의회는 지난해부터 신세계 이마트 앞에서 1인 시위 릴레이 활동을 한데 이어 이재명 후보에게 개발 촉진 건의서 전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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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에게 건의서 전달하고 촉진 요청
울산공항 고도제한, 현실 맞게 재설정 되어야
사용 후 핵연료 저장, 광역별 분산배치가 '공정'
다양한 시책 정착 4년 짧아..재선 도전할 터
박태완 중구청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게 신세계 개발 촉진 건의서를 전달하는 등 계속적으로 신세계 측에 촉구하고 있다"고 했다.
박 중구청장은 19일 울산CBS '시사팩토리 100.3' 신년 인터뷰에 출연해 중구 우정혁신도시 내 신세계 개발이 지지부진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박 중구청장은 "중구와 신세계 개발 촉진 주민대책협의회는 지난해부터 신세계 이마트 앞에서 1인 시위 릴레이 활동을 한데 이어 이재명 후보에게 개발 촉진 건의서 전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전 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벤치마킹을 하는 등 울산시와 중구는 신세계 측에 지속적으로 개발을 촉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울산공항 고도제한과 1960년대 제정된 옛 항공법으로 인해 주민이 재산권 침해를 받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박 중구청장은 "현재 항공기와 항법 장비의 비약적 발전을 감안하면 울산공항 고도제한은 항공학적 검토를 통해 현실에 맞게 재설정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연구용역을 통해 현실적 방안을 찾고 있으며 비슷한 피해를 입고 있는 다른 지자체와 연계해 공동성명을 발표하는 등 국토교통부에 고도제한 완화를 촉구하겠다"고 했다.
전국원전동맹 회장인 박 중구청장은 원전에서 발생하는 고준위 핵폐기물 처리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박 중구청장은 "10만년 이상 사용후핵연료를 보관해야 하는 최종처분시설이 언제 건설될 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사회 정의와 공정에 맞는 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중간저장이나 최종처분시설이 건설될 때까지 사용후 핵연료를 비원전지역인 전국 광역별에 분산하되 안전성이 어느 정도 확보된 임시저장시설에 보관해야 한다"고 했다.
박 중구청장은 끝으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이를 정착 시키기까지 4년이라는 시간이 부족했다면서 재선에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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