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가게서 일하며 빚 갚아"..'원조 요정' 4년 만의 사과

2022. 1. 19.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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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1월 19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승훈 변호사, 장예찬 시사평론가[국민의힘 선대본 청년본부장]

[김종석 앵커]
자필 편지를 썼어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었는데. 저로 인해 속상하셨을 팬분들과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를 한다. 또 있어요. 근데 구체적인 이야기들을 조금 했더라고요. 도박으로 패가망신했다. 전 재산 날리고 빚더미에 앉았다. 빚 갚기 위해서 반찬가게에서도 일해보고 동대문 시장에서 옷도 팔아보고 지인 식당에서 일을 했다. 4년 만입니다. 논란 4년 만에 본인 SNS에 이런 자필 편지를 쓴 이유도 있을 텐데요. 어떻게 조금 봐야 될까요?

[이승훈 변호사]
그렇습니다. 더 빨리했으면 좋았을 것인데 조금 늦었다는 점에는 아쉬움이 있고요. 아마도 어떤 조금 멘붕 상태에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많은 빚을 지고 상습 도박에 국민들로부터 굉장히 비판을 받는 상태에서 빚을 갚아야 되니까 반찬가게에서도 일하고 힘든 일은 한 거잖아요. 그런 측면에서 자신이 이제 과거를 돌아보면서 그리고 또 주변 지인들의 도움도 받으면서 이제는 자신이 또 다른 삶을 또는 연예계 복귀를 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한 것 같고요. 그런 측면에서 과거의 어떤 소회들을 한꺼번에 밝힌 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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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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