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60+ 기후행동.."손주들이 살아갈 지구, 우리가 지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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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대응을 촉구하는 60대 이상의 시민 700여명이 함께하는 '60+ 기후행동'이 19일 오후 서울 탑골공원 삼일문 앞에서 창립식을 열었다.
이들은 창립선언문을 통해 "지금 여기가 긴급 상황이고 재난 상황이라는 엄중한 사실을 환기하고 싶었다.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출동하는 소방차와 같은, 생사의 기로에 있는 생명을 구하러 달려가는 소방대원과 같은 심정"이라며 기후위기 대응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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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대응을 촉구하는 60대 이상의 시민 700여명이 함께하는 ‘60+ 기후행동’이 19일 오후 서울 탑골공원 삼일문 앞에서 창립식을 열었다. 지난해 9월 창립 준비모임을 출범한 이들은 119 구급대가 필요한 지구를 연상시킬 수 있는 올해 첫 달 19일로 창립일을 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창립선언문을 통해 “지금 여기가 긴급 상황이고 재난 상황이라는 엄중한 사실을 환기하고 싶었다.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출동하는 소방차와 같은, 생사의 기로에 있는 생명을 구하러 달려가는 소방대원과 같은 심정”이라며 기후위기 대응을 촉구했다.
창립식을 마친 이들은 서울 종로 일대 행진도 이어갔다. 이날 서울 지역은 오후 2시까지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최우리 기자 ecowoo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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