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산업 대전환 이루자" 창원시-창원상의, 기업인 신년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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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와 창원상공회의소가 19일 창원특례시 산업규모에 맞는 '창원특례시 지역산업 대전환 계획'을 공유하기 위한 '기업인과의 신년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허성무 창원시장과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기업인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기업인들과 새해 신년인사를 나누고, 시의 창원특례시 지역산업 대전환 계획과 기업지원 시책을 소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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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와 창원상공회의소가 19일 창원특례시 산업규모에 맞는 '창원특례시 지역산업 대전환 계획'을 공유하기 위한 '기업인과의 신년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허성무 창원시장과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기업인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기업인들과 새해 신년인사를 나누고, 시의 창원특례시 지역산업 대전환 계획과 기업지원 시책을 소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2022년 임인년을 맞아 검은 호랑이의 용맹함을 본받아 코로나19 등 기업경영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시도 기업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원자재 가격상승, 금리인상,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어 주신 지역 상공인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2022년 창원시 시정 목표는 '대전환의 서막, 창원특례시'로, 시도 특례시에 걸맞게 기업들에게 뒷받침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업, 경제와 관련한 현안과 다양한 의견들을 주고받았다. 먼저 구자천 회장은 이날 간담회와 같이 창원시의 경제정책을 함께 논의하고 공유할 수 있는 경제협의체 회의를 정례화하자고 제안했다.
또, 상공의원들은 도시계획의 전반적 변화 필요, 진해신항 건설에 관내 업체 참여, 신항비즈니스센터 지역 내 구축, 부전-마산간 복선전철 조속 개통, KTX 증편과 수서발SRT 도입, 창원시 저출산 문제 민간차원 TF팀 구성, 지역 내 관광·레저 인프라 구축, 연구개발 중심의 공공기관 유치, 마천주물단지 재개발과 일반공업지역 전환 등을 건의했다.
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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