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케이지 '피그', 2월23일 국내 개봉..마스터피스 기대↑

김보라 2022. 1. 1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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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장르의 영화 '피그'가 내달 23일 국내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피그'(감독 마이클 사노스키, 수입배급 판씨네마)는 이름을 버린 남자 롭이 사라진 트러플 돼지와 인생의 가장 소중한 것을 되찾기 위해 떠나는 여정을 담았다.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이 추천한 올해의 영화에 선정된 '피그'는 이름과 돼지를 잃은 의문의 남자가 포틀랜드로 떠나 마음을 잃은 이들을 만나는 여정을 통해 인생의 진정한 가치와 상실에 대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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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드라마 장르의 영화 '피그'가 내달 23일 국내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피그'(감독 마이클 사노스키, 수입배급 판씨네마)는 이름을 버린 남자 롭이 사라진 트러플 돼지와 인생의 가장 소중한 것을 되찾기 위해 떠나는 여정을 담았다.

19일 공개된 포스터는 "아름답고 경이로운 드라마", "반드시 봐야 할 마스터피스", "방황하는 당신을 위한 위로" 등 '피그'를 향한 눈부신 찬사와 함께 미국 어워즈 시즌 28관왕, 전 세계 영화 시상식 60개 부문 후보, 로튼 토마토 신선도 97%라는 놀라운 수상 결과가 담겨 있어 작품성을 기대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대배우의 진한 페이소스가 느껴지는 니콜라스 케이지의 묵직한 존재감과 '돼지를 잃은 남자, 마음을 잃은 이들을 만나다'라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카피가 완벽하게 어우러져 독보적인 아우라를 자아낸다.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이 추천한 올해의 영화에 선정된 '피그'는 이름과 돼지를 잃은 의문의 남자가 포틀랜드로 떠나 마음을 잃은 이들을 만나는 여정을 통해 인생의 진정한 가치와 상실에 대해 이야기한다.

40년간 100여 편의 작품에서 장르를 가리지 않는 뛰어난 연기와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인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와 '유전' '올드'를 통해 거장 감독들의 원픽 배우로 떠오른 알렉스 울프의 만남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또한 전미 비평가 위원회 최우수 데뷔 작품상 수상에 이어 최근 '콰이어트 플레이스3'의 감독으로 확정된 차세대 거장 감독 마이클 사노스키가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포레스트 검프' '행복을 찾아서'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프로듀서 스티브 티쉬가 합류해 영화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니콜라스 케이지의 무한한 연기 스펙트럼을 통해 잊지 못할 감동과 여운을 선사할 '피그'는 오는 2월 23일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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