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신기록 쓴 LG엔솔, 27일 코스피 출격.. '따상' 기대감 솔솔

안서진 기자 2022. 1. 1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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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청약 신기록을 쓴 LG에너지솔루션이 오는 27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두고 '따상(공모가의 두배에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 마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대표주관사인 KB증권 등 증권사 7곳에 모인 청약 증거금은 114조1066억원, 청약건수는 442만4000여 건으로 최종 집계됐다.

공모주 청약을 마친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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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의 뜨거운 청약 열기에 442만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렸다.사진=머니S 장동규 기자
공모주 청약 신기록을 쓴 LG에너지솔루션이 오는 27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두고 '따상(공모가의 두배에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 마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대표주관사인 KB증권 등 증권사 7곳에 모인 청약 증거금은 114조1066억원, 청약건수는 442만4000여 건으로 최종 집계됐다. 지난 18일 32조원에 이어 청약 둘째날에만 80조원이 넘는 증거금이 들어왔다. 이는 청약 증거금 1위인 SKIET(81조원)를 훨씬 넘어선 액수이며 국내 IPO 사상 최대 규모다.

균등 배정을 노리고 최소청약수량인 10주를 청약한 투자자라면 최소 0주, 최대 2주를 배정받을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별 균등 배정 수량은 대신증권 1.75주, 하이투자증권 1.68주, 신영증권 1.59주, 신한금융투자 1.39주, KB증권 1.18주, 하나금융투자 1.12주, 미래에셋증권(0.27주) 순이다. 현재로선 미래에셋증권 청약자 중에서만 0주 배정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최대 31만명이 한주도 못받을 것으로 추산된다.

비례배정의 경우 1억원의 청약증거금을 넣은 투자자는 4주~5주를 배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비례와 균등을 합한 물량은 5~6주가 예상된다. 투자자가 쏠린 미래에셋은 비례만 1주를 받을 전망이다.

증권사별 비례 1주당 증거금은 ▲KB 2020만8000원 ▲대신 1960만5000원 ▲신한 1937만4000원 ▲미래 6336만9000원 ▲신영 1982만4000원 ▲하나 2211만6000원 ▲하이 1981만8000원 수준이다.

공모주 청약을 마친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청약 흥행에 따라 상장 후 이른바 '따상'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의 공모가는 30만원이다.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시 30분에서 9시 사이 공모가의 90∼200% 범위에서 호가를 받아 매도 호가와 매수 호가가 합치하는 가격으로 정해진다.

시초가를 기준으로 가격 제한폭(장중 상하 30%)이 적용되는데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인 60만원으로 결정되고 상한가로 가는 '따상'에 성공하면 상장일 주가는 최고 78만원까지 오를 수 있다. 따상을 달성하게 될 경우 상장일 1주당 48만원의 이익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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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진 기자 seojin07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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