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서 99명 확진..치과 관련 19명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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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에서 두달 여 사이 가장 많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한 치과 관련 19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졌다.
시 관계자는 "변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추가 검사를 진행하지 않았지만 상당수의 확진자가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을 것으로 보고 대응책을 마련,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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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역 기업체 집단감염 14명 추가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 천안에서 두달 여 사이 가장 많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한 치과 관련 19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졌다.
19일 천안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9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11월 23일 종교공동체 집단감염 등의 영향으로 245명이 확진된 이후 57일 사이 가장 많은 숫자다.
동남구의 한 치과에서 19명이 집단감염됐다. 확진자 가운데 13명은 병원 종사자, 6명은 가족이다. 전날 종사자 3명 확진 포함 누적 22명이 됐다.
아산의 한 기계 제조업체에서도 직원 등 14명이 확진됐다. 이 업체에서는 최근 평택에 거주하는 직원들이 감염돼 전수 검사를 통해 추가 감염자를 찾아냈다.
기존 집단감염이 발생한 종합병원과 요양병원에서도 각각 3명, 2명이 추가 확진됐고, 가족 등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24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한 11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발적 검사한 26명의 검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돼 방역당국이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방역당국은 이날 확진자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천안에서는 전날까지 확진자 중 17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변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추가 검사를 진행하지 않았지만 상당수의 확진자가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을 것으로 보고 대응책을 마련,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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