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에나 컨트리클럽 제주, K-골프의 헤리티지 계승
강석봉 기자 2022. 1. 19. 18:49
[스포츠경향]
더 시에나 리조트가 ‘제주컨트리클럽 퍼블릭’을 인수, 공식 명칭을 ‘더 시에나 컨트리클럽’으로 변경해 운영을 시작한다.
더 시에나 리조트 관계자는 지난 18일 ‘더 시에나 컨트리 클럽’ 오픈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밝혔다.
제주컨트리클럽은 1962년 우리나라 골프장 건설 여명기에 건설되어 60년이상 운영되어 온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가진 한국 골프의 산중으로, 앞으로 ‘더 시에나 컨트리클럽’ 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그 명맥을 이어 나가면서 더욱 수준 높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 시에나 컨트리클럽 제주는 제주국제공항에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해 최적의 접근성을 자랑한다. 공항 뿐만 아니라 한라산국립공원에 인접해 있으며, 여름철의 경우 타 제주 골프장보다 기온이 4~5도 낮아 쾌적하게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더 시에나 컨트리클럽 제주 관계자는 “정규홀은 한라산 자락의 원래 지형을 그대로 보존한 코스가 배치된 총 6359m의 전장을 가진 18홀로, 초창기의 형태를 잘 유지하고 있는 코스가 특색이다”고 말했다.
한편, 더 시에나 리조트는 2023년 5월 오픈 예정인 7성급의 회원제 리조트로 운영사인 토스카나 호텔에서 지난 5월 착공 후 공사가 진행 중이다.
강석봉 기자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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