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연승 도전' 강성형 감독 "공격·리시브 더 잘했으면, 이게 감독의 욕심" [수원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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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은 19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1-2022 V-리그' 4라운드 흥국생명과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11연승에 도전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했다.
현대건설이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강성형 감독은 여전히 더 좋은 경기력을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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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길준영 기자] “감독의 욕심인 것 같다. 늘 조금 더 좋은 플레이를 바란다”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은 19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1-2022 V-리그’ 4라운드 흥국생명과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11연승에 도전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했다.
현대건설은 올 시즌 22승 1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개막 12연승 이후 1패를 당했지만 이후 다시 10연승을 질주중이다. 강성형 감독은 “오늘 경기도 어느 한 경기와 똑같다. 이제 시즌이 어느정도 지났기 때문에 동기부여측면에서 연승을 하는 것이 더 좋은 것 같다. 흥국생명은 3라운드까지 모두 우리가 승리했지만 매 경기가 치열했다. 오늘 경기를 잘 풀어가야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선수들이 최근 범실이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 강성형 감독은 “선수들이 지친 것도 있지만 원래 우리 팀이 방어적인 색깔보다는 공격적인 색깔이 강한 팀이다. 공격 범실, 서브 범실은 나올 수 있다. 그외 상황에서 나오는 범실을 줄여야 한다. 체력 문제도 있겠지만 공격적인 플레이를 주문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공격지향적인 팀 색깔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이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강성형 감독은 여전히 더 좋은 경기력을 원하고 있다. “매번 아쉽다”라고 말한 강성형 감독은 “공격도 더 잘해줬으면 좋겠고 리시브도 안정적이라고 하지만 더 잘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이 감독의 욕심인 것 같다. 늘 조금 더 좋은 플레이를 바란다”라며 웃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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