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중앙공원에 부울경 최고 높이 전통그네 등 설치

손연우 기자 2022. 1. 1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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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정관읍 중앙공원에 셉테드(범죄예방환경설계) 조명시설과 부울경 최고 높이 전통그네 등이 들어선다.

이에 기장군은 야간 조명 설치 예산 2억원을 확보해 4월까지 대형 공원등 55개를 추가로 설치해 셉테드 공원으로 조성한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셉테드 조명 시설과 부·울·경 최고 높이 전통그네, 장승 등 설치를 통해 중앙공원이 전통과 첨단이 조화되는 기장의 센트럴파크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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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기장군수가 중앙공원에서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기장군청 제공)© 뉴스1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기장군 정관읍 중앙공원에 셉테드(범죄예방환경설계) 조명시설과 부울경 최고 높이 전통그네 등이 들어선다.

정관읍 도심 중앙에 있는 중앙공원은 대형 잔디광장(약 8200㎡)으로 꾸며진 약 2만1000㎡ 규모의 문화와 여가 중심 근린공원이다.

잔디광장은 공연, 축제, 문화행사가 열리는 주민 문화커뮤니티 공간으로 휴식과 피크닉을 즐기는 광장으로 많은 주민이 찾고 있다.

그러나 야간 조명시설이 부족해 야간에 열리는 문화행사와 휴식, 여가공간으로는 부족함이 있었다.

이에 기장군은 야간 조명 설치 예산 2억원을 확보해 4월까지 대형 공원등 55개를 추가로 설치해 셉테드 공원으로 조성한다.

잔디광장에는 5000여만원을 들여 소설 춘향전에서 춘향이와 이몽룡의 첫 만남이 이뤄졌던 남원의 전통그네와 유사한 높이 6m, 폭 4.5m의 대형 전통그네 4개와 솟대, 장승 등을 설치한다.

남원의 광한루원처럼 이몽룡과 춘향이의 사랑의 정취와 전통문화를 즐기고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셉테드 조명 시설과 부·울·경 최고 높이 전통그네, 장승 등 설치를 통해 중앙공원이 전통과 첨단이 조화되는 기장의 센트럴파크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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