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소방청, 민간인 영웅 4명에 '119의인상'

김주영 2022. 1. 1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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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과 소방청은 세종시 소방청 본청에서 2021년 세 번째 '119의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119의인상'은 소방청이 화재, 사고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다른 사람의 생명이나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선 민간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직무 관련성 △긴급성 △위험성 △인과관계 △특이사항 등 총 5개 항목의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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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의인'으로 뽑힌 이용금, 노범택, 신재빈, 김민씨(왼쪽 네번째부터)가 이흥교 소방청장(왼쪽 세번째), G마켓 서민석 커뮤니케이션부문장(오른쪽 여덟번째) 등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G마켓 제공
G마켓과 소방청은 세종시 소방청 본청에서 2021년 세 번째 '119의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119의인상'은 소방청이 화재, 사고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다른 사람의 생명이나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선 민간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직무 관련성 △긴급성 △위험성 △인과관계 △특이사항 등 총 5개 항목의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2018년에 시작해 지금까지 총 27명의 민간인 영웅을 발굴했으며 G마켓은 지난해부터 소방청과의 협약을 통해 119의인상 수상자 상금을 지원하고 있다.

2021년 세 번째 119의인상은 충북 청주의 신재빈·김민씨, 강원 철원군의 이용금·노범택씨 등 4명에게 돌아갔다.

신씨와 김씨는 지난해 8월 충북 청주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7층 베란다에 매달려 있다 힘이 빠져 추락하는 20대 남성을 이불과 침대 매트리스를 이용해 구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씨와 노씨는 지난해 7월 한탄강에 빠진 20대 남성 3명을 발견하고 지체없이 물에 뛰어들어 현장에 설치된 인명구조함 로프 등을 활용해 3명 모두를 무사히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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