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문별, 중독적인 HIP..한 편의 단편영화 같은 'LUNATIC'[M+핫컴백]

이남경 2022. 1. 1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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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문별이 위태로운 연인의 관계를 힙하게 표현해낸 'LUNATIC'으로 돌아왔다.

여러 개의 신(scene)으로 이뤄진 '6equence(시퀀스)'를 뜻하는 앨범의 타이틀처럼 사랑하는 이들의 첫 만남부터, 뜨겁게 몰입했던 절정의 순간, 마음의 퍼센티지가 달라져버린 위태로운 관계의 연인과 결국 택한 헤어짐으로 혼자 미련스럽게 후회하는 마지막을 담은 여섯 개의 신(scene)이 타이틀곡 'LUNATIC'의 영어 버전과 함께 수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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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문별 사진=RBW

마마무 문별이 위태로운 연인의 관계를 힙하게 표현해낸 ‘LUNATIC’으로 돌아왔다.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문별의 세 번째 미니앨범 ‘6equence(시퀀스)’가 발매됐다.

‘6equence’는 ‘Dark Side of the Moon’ 이후 1년 11개월 만에 선보이는 솔로 앨범인 만큼 문별이 곡 작업과 콘셉트 기획에 적극적으로 참여, 좀 더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였다. 각 트랙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였고, 앞선 두 개의 pre-single로 탄탄한 서사를 쌓아 앨범 자체로 하나의 단편영화를 감상하는 듯한 몰입도를 높이며 한계 없는 변신을 예고한다.

여러 개의 신(scene)으로 이뤄진 ‘6equence(시퀀스)’를 뜻하는 앨범의 타이틀처럼 사랑하는 이들의 첫 만남부터, 뜨겁게 몰입했던 절정의 순간, 마음의 퍼센티지가 달라져버린 위태로운 관계의 연인과 결국 택한 헤어짐으로 혼자 미련스럽게 후회하는 마지막을 담은 여섯 개의 신(scene)이 타이틀곡 ‘LUNATIC’의 영어 버전과 함께 수록되었다.

‘LUNATIC’은 50 대 50의 퍼센티지로 시작한 마음이 혼자 탄 시소처럼 한쪽으로 기울어져 버리는 순간, 스스로 컨트롤도 안될 만큼 하루에 열두 번씩 바뀌는 권태기에 놓인 연인을 하우스 장르의 중독성 짙은 훅으로 표현했다. 내가 주는 사랑에 눈치껏 기분 맞추라 회유하고, 화내면서 밀어냈다가도 또 안 보이면 집착하며 애원하고. 누가 봐도 moonstruck 한 방식이지만 문별이 힙하고 매력적으로 소화해낸다.

마마무 래퍼로 활약 중인 문별은 이번 앨범을 통해 보컬로서의 매력도 보여줬다. 중독적인 멜로디에 힙한 래핑은 물론, 부드러우면서도 스웨그 넘치는 보컬로 귓가를 사로잡았다. 마마무 때와는 또 다른 분위기와 문별의 파워풀하면서도 힙한 스웨그가 합쳐지면서 그 매력이 폭발했다.

퍼포먼스 역시 각이 잡히면서도 절제된 매력으로 힙한 매력을 더했다. 눈을 깜빡거리는 모습을 흉내내는 안무와 ‘블라블라’라는 가사가 어우러져 재치있으면서도 귀여운 매력도 물씬 풍겼다. 특히 따라 하기 쉬워 챌린지로 활용할 수 있을 만큼의 매력 포인트로도 빛을 발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문별의 색다른 변신을 볼 수 있다. 정신병원에서 연인과의 위태로운 관계 속에서의 모습을 색다르게 풀어냈다. 문별은 특별한 대사는 없지만 직접 행동과 감정을 연기했다. 그는 한 편의 단편영화 같은 분위기, 집착했다 애원했다 다채롭게 변화하는 감정을 솔직하고 유쾌하게 그려냈다. 여기에 퍼포먼스 파트와 걸크러시 넘치는 문별의 비주얼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면서 ‘LUNATIC’의 시너지가 한껏 터졌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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