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탈출한 문별? 감성 가득 담은 '6equence' [MK★컴백]

1년 11개월 만에 솔로로 컴백한 마마무 문별이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19일 오후 6시 문별은 세 번째 미니앨범 ‘6equence(시퀀스)’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문별이 곡 작업과 콘셉트 기획에 적극적으로 참여, 좀 더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였다.

이날 함께 공개된 타이틀곡 ‘LUNATIC(루나틱)’ 뮤직비디오에는 병원을 탈출하는 문별의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문별 타이틀곡 ‘LUNATIC(루나틱)’ 뮤직비디오 캡쳐

영상은 수술대 위에서 눈을 뜨는 문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불안한듯한 모습을 보이던 문별은 병원을 탈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병원을 탈출하고는 자유롭게 댄스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댄스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댄스 신드롬을 일으킨 크루 훅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특히 아이키는 뮤직비디오에도 직접 출연해 특급 시너지를 보였다.

‘6equence(시퀀스)’의 타이틀곡인 ‘LUNATIC’은 50 대 50의 퍼센티지로 시작한 마음이 혼자 탄 시소처럼 한쪽으로 기울어져 버리는 순간, 스스로 컨트롤도 안될 만큼 하루에 열두 번씩 바뀌는 권태기에 놓인 연인을 하우스 장르의 중독성 짙은 훅으로 표현했다. 문별만의 힙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6equence’에는 작품의 개요로서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인트로이자, 수록곡이 공통으로 이야기하는 사랑의 감정을 기록한 아웃트로인 ‘Intro : SYNOPSIS’를 시작으로, ‘G999 (Feat. Mirani)’, ‘머리에서 발끝까지 (Shutdown) (Feat. Seori)’, ‘너만 들었으면 좋겠다 (For Me)’, ‘내가 뭘 어쩌겠니? (ddu ddu ddu)’, ‘LUNATIC’의 영어 버전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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