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지아 소속사 대표, 3가지 루머 해명 [전문]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인플루언서 겸 넷플릭스 오리지널 '솔로지옥'으로 유명세를 탄 프리지아(본명 송지아), 그의 소속사 측이 악성 소문을 해명했다.
19일 프리지아의 소속사 효원 CNC 김효진 대표는 "프리지아의 악성 루머 유포가 되고 있어 부득이하게 회사 차원의 입장을 전해드린다"며 사과와 함께 해명을 전했다.
대표는 "소속 크리에이터의 방송 출연 스타일링을 확인 하는 것도 회사의 몫인데, 지아 스스로의 스타일링을 존중하는 것이 구독자 분들과 더 친밀하게 소통하는 것이라 생각해 제대로 체크하지 못했다. 모든 걸 믿고 경영을 맡겨준 공동창업자 강예원 배우에게도 면목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대표는 최근 프리지아 관련 악성 루머에 대해 차분히 입장을 전했다. 우선 효원 CNC가 해외 자본으로 만들어졌다는 의혹에 대해 "효원 CNC는 저와 배우 강예원 씨가 소자본으로 시작한 스타트업 회사"라며 "창업 후 4년 동안 밤낮을 가리지 않고 모든 직원분들(퇴사사분들 포함)이 같이 땀 흘려 일군 회사다. 기업 M&A 투자를 포함에 어떠한 형태의 투자도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프리지아의 트리마제 집을 회사가 얻어주고 '금수저' 캐릭터를 만들어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집을 얻는데 1원도 보태준 적 없다. 정상적인 매니지먼트 범주에서 크리에이터를 지원하고 꿈을 응원하고 함께 만든 것 외에 경제적 지원은 일체 없었다"고 밝혔다. 이곳은 프리지아가 자신의 돈으로 직접 계약한 월세 집이라고.
이어 가품 의혹에 대해서는 "'free지아' 유튜브 채널에서 명품 하울 영상을 비공개 처리한 이유는 가품을 정품이라고 소개해서가 아니라 소개할 때 착용하고 있던 악세사리가 가품이었기 때문에 영상 전체를 비공개 처리 한 것"이라며 "이제까지 프리지아가 가품을 명품으로 소개한 적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향후 악의적인 욕설과 비방, 악성 루머와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 적시된 악의적인 게시물로 인한 인격훼손과 명예훼손 사례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 밝혔다.
다음은 효원 CNC 공식입장 전문
최근 유튜브 커뮤니티, SNS 등에서 프리지아(송지아)에 대한 악성 루머와 악의적인 글이 게재되어 입장을 드립니다.
급속도로 유포되고 있는 허위 사실로 인해 상처 받고 있는 지아를 사랑해주시는 팬 분들에게 빠르게 사실 관계를 정리해 드리는 것이 저희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사실 관계를 정리해드리고 허위사실의 유포에 조치를 취하는 것이 가품 착용에 대한 변명이 아님을 다시 간곡하게 말씀드립니다.
1. 해외 자본으로 만들어진 회사다. 해외 자본의 스폰서가 있다
: 효원 CNC는 저와 배우 강예원 씨가 소자본으로 시작한 스타트업 회사입니다.
창업 후 4년 동안 밤낮을 가리지 않고 모든 직원 분들(퇴사자 분들 포함)이 같이 땀 흘려 일군 회사입니다.
기업 M&A 투자를 포함에 어떠한 형태의 투자도 받은 적이 없습니다.
2. 프리지아의 트리마제 집을 회사가 얻어주고 금수저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지아가 집을 얻는데 1원도 보태준 적 없습니다. 정상적인 매니지먼트 범주에서 크리에이터를 지원하고 꿈을 응원하고 함께 만든 것 외에 경제적 지원 일체 없었습니다.
지아가 대학교 입학 후 꾸준히 모델 활동 하면서 모은 돈과 당사와 함께 크리에이터 활동 하면서 모은 돈으로 직접 보증금을 모아서 계약한 월세집입니다
3.프리지아가 가품을 정품인 척 하울하고 소개했다 (거짓말했다)
: 거짓말하지 않았습니다.
free지아 유튜브채널에서 명품 하울 영상을 비공개 처리 한 이유는 가품을 정품이라고 소개해서가 아니라, 소개할때 착용하고 있던 악세사리가 가품이었기 때문에 영상 전체를 비공개 처리한 것입니다
이제까지 free지아가 가품을 명품으로 소개한 적은 없었습니다.
현재 남겨져 있는 모든 영상과 사진속의 명품은 정품이 맞습니다. 모두 영수증 인증할 수 있습니다.
프리지아의 사과 이후 건전한 비판의 댓글들은 겸허히 수용하고 반성의 계기로 삼고 있지만,
가품 착용 논란 외에 악성 루머가 연이어 등장했고 그 내용이 진실인 것처럼 보도되고 있어 사실 확인에 따른 공식입장을 밝히게 되었습니다
당사는 향후 악의적인 욕설과 비방, 악성루머와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 적시된 악의적인 게시물로 인한 인격훼손과 명예훼손 사례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효원CNC]
프리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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