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레전드 김현석, 충남아산 사무국장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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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골잡이 김현석 전 울산대 감독이 프로축구단 사무국장으로 변신한다.
K리그2 충남아산FC은 신임 사무국장으로 김 전 감독을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충남아산FC는 2022년 제1차 정기이사회 심의 의결을 거쳐 김 전 감독의 선임을 확정했다.
김 전 감독은 "충남아산FC의 일원이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사무국 직원들을 도와 다가올 2022시즌에는 충남아산FC가 더욱 도약하고 팬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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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베스트11 6회, MVP·득점왕 수상했던 골잡이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왕년의 골잡이 김현석 전 울산대 감독이 프로축구단 사무국장으로 변신한다.
K리그2 충남아산FC은 신임 사무국장으로 김 전 감독을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충남아산FC는 2022년 제1차 정기이사회 심의 의결을 거쳐 김 전 감독의 선임을 확정했다.
김 전 감독은 K리그를 대표하는 레전드로 손꼽힌다. 1990년부터 2003년까지 울산현대 소속으로 활약하며 K리그 베스트11 6회, MVP(1996년), 득점왕(1997년) 등을 수상했다. K리그 통산 371경기에 출전해 110골 54도움을 기록했고, 국가대표도 경험했다.
은퇴 후에는 울산현대 코치, 울산대학교 감독 등을 거치며 지도자 커리어를 쌓았으며 2013년 울산현대 유소년 강화 부장을 역임하는 등 현장과 사무국 분야를 두루 거쳤다.
김 전 감독은 “충남아산FC의 일원이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사무국 직원들을 도와 다가올 2022시즌에는 충남아산FC가 더욱 도약하고 팬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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