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도 잘하는 사기캐..전소연 '입덕' 부르는 '방과후 설렘' [TV와치]

박정민 2022. 1. 1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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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여자)아이들 전소연이 '방과후 설렘'에서 멘토로 전천후 활약을 펼치고 있다.

데뷔 후에도 자신만의 철학을 고수한 전소연은 "내가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랩은 절대 대충 할 수 없다"며 학생들에게 마이크 쥐는 법까지 알려줬다.

완벽한 능력치를 지닌 전소연은 '방과후 설렘'에서 코칭 능력까지 입증하고 있다.

이런 면면을 엿볼 수 있는 '방과후 설렘'은 전소연 입덕 방송이라 칭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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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전소연이 '방과후 설렘'에서 멘토로 전천후 활약을 펼치고 있다.

1월 16일 방송된 MBC '방과후 설렘'에서는 2학기 중간고사 연합 배틀 랩 포지션 대결이 펼쳐졌다. 전소연이 이끄는 4학년은 3학년과 팀을 이뤄 1, 2학년 연합 팀과 맞서야 하는 상황. 얼마 남지 않은 데뷔조 자리를 걸고 진행되는 배틀인 만큼 중요한 무대였다.

본무대 전 중간평가에서 3, 4학년 연합팀은 Doja cat 'Boss bi*ch' 무대를 능숙하게 꾸몄다. 학생들의 완벽한 무대에 밝은 표정을 보인 다른 선생님들과 달리 전소연 표정은 어두웠다.

전소연은 학생들에게 "왜 랩을 안 썼나. 래퍼라면 랩을 써야 한다고 생각하고 메이킹부터 실력이라고 생각한다. 이건 친구들이 아니라 도자캣이 잘한 거고, 그걸 따라 한 거다. 메이킹부터 다시 해야 할 것 같다"고 지적했다.

전소연은 데뷔 전 출연한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도 랩 메이킹의 중요성을 강조했었다. 데뷔 후에도 자신만의 철학을 고수한 전소연은 "내가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랩은 절대 대충 할 수 없다"며 학생들에게 마이크 쥐는 법까지 알려줬다. 또 1:1 코칭을 해주는 등 무대에서 더욱 빛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해주며 열의를 불태웠다.

탄탄한 실력을 지닌 연습생들의 매력은 전소연의 코칭으로 더욱 빛났다. 그 결과 3, 4학년 연합 팀은 620점을 획득하며 1, 2학년 연합 팀을 상대로 역전 승에 성공했다.

앞서 학년별 에이스와 탈락 후보를 가리는 1학기 중간고사 학년 대항전에서도 전소연의 프로듀싱 능력이 돋보였다. 전소연이 이끄는 4학년은 최약체로 지목됐던 상황. 최강 학년으로 꼽혔던 3학년과 대결에서 전소연은 "어떻게 해야 3학년을 이길 수 있을지 많이 생각했다"며 섹시하게 무대를 하라고 조언했다. 그 결과 에스파 '블랙맘바'를 준비한 4학년이 3학년을 앞질렀다.

또 에이스로 나선 윤채원이 춤에 자신 없는 모습을 보이자 전소연은 윤채원의 강점을 살려 보컬에 집중하고, 움직임은 최소화하라고 강조했다. 전소연의 맞춤형 프로듀싱에 용기를 얻은 윤채원은 성공적으로 무대를 마무리했다. 이후 윤채원은 두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전체 학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전소연은 아이돌 중에서도 독보적인 실력의 소유자다. 작사, 작곡, 편곡에 능할뿐 아니라 그룹 앨범 프로듀싱까지 도맡아 하는 올라운더다. 완벽한 능력치를 지닌 전소연은 '방과후 설렘'에서 코칭 능력까지 입증하고 있다. 학생들의 장단점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은 물론 열정까지 보유한 전소연. 이런 면면을 엿볼 수 있는 '방과후 설렘'은 전소연 입덕 방송이라 칭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진=뉴스엔DB, MBC '방과후 설렘'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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