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날 잘 몰라"..문별, 복잡미묘한 권태기의 감정 'Lunatic' [6시★살롱]

이덕행 기자 2022. 1. 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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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세 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왔다.

19일 오후 문별의 세 번째 미니앨범 '6equence(시퀀스)'가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문별은 내가 주는 사랑에 눈치껏 기분 맞추라 회유하고 화내면서 밀어냈다가도 안 보이면 집착 하고 애원하는 권태기의 복잡미묘한 감정을 다채로운 보이스와 랩으로 소화하며 깊은 공감대를 선사한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문별의 사랑이야기가 한 편의 뮤직비디오처럼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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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덕행 기자]
/사진='Lunatic' 뮤직비디오
문별이 세 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왔다.

19일 오후 문별의 세 번째 미니앨범 '6equence(시퀀스)'가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미니 앨범은 'Dark Side of the Moon' 이후 1년 11개월 만에 선보이는 솔로 앨범으로 문별은 곡 작업과 콘셉트 기획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냈다. 여섯 트랙의 끈끈한 유기성과 앞선 두 개의 프리싱글이 쌓아올린 서사는 앨범 자체로 하나의 단편 영화를 감상하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여러 개의 신으로 이루어진 시퀀스를 뜻하는 앨범의 타이틀처럼 이번 앨범에는 사랑하는 이들의 첫 만남부터, 뜨겁게 몰입했던 절정의 순간, 마음의 퍼센티지가 달라져버린 위태로운 관계의 연인과 결국 택한 헤어짐으로 후회하는 마지막까지 다채로운 감정이 담겨있다.

타이틀곡 'Lunatic'은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중독성 짙은 훅이 인상적인 곡이다. 50대 50의 퍼센티지로 시작한 마음이 혼자 탄 시소처럼 한쪽으로 기울어져 버리는 순간, 스스로 컨트롤도 안될 만큼 마음이 오락가락하는 권태기에 놓인 연인 사이를 노래한 곡이다.

나 특이한 걸까
못돼먹은 버릇인 걸 잘 알지만
컨트롤할 수가 없잖아
When I was young 그때부터
우리 엄마도 포기했어

야 척하면 딱 알아들어야지
말 꼭 해야 알아들어
눈치껏 기분 맞춰
내 기준에 너를 맞춰
옳지 그래 그렇지
이것도 사랑의 표현 방식이지
OH NANANA

헷갈리는 MBTI
하루 새 또 바뀐 E에서 I
내가 왜 이러는 걸까
이게 좋아하는 걸까
Black out 네 앞에만 서면

하루에 12번 오르내림
한치도 알 수 없는 내 마음
너 때문인 건 아닌데
아는데 조절이 안 돼
너한테만 화를 내는
LULU NA NANA LUNATIC

눈앞이 BLUR BLUR BLUR BLUR
뭐라는 거야 안 들려
BLAH BLAH BLAH BLAH
나도 날 잘 몰라 부러 부러 부러 부러
기분이 UP & DOWN 갈팡질팡
LULU NA NANA LUNATIC

변해버려 마치
지킬 앤 하이드
게릴라성 호우처럼 surprise
쏟아부어 천둥
느닷없이 널 shot
널 밀어내고서
애원하는 나 Hi
울고 또 웃어
미친 것처럼

헷갈리는 MBTI
하루 새 또 바뀐 E에서 I
내가 왜 이러는 걸까
이게 좋아하는 걸까
Black out 네 앞에만 서면

하루에 12번 오르내림
한치도 알 수 없는 내 맘
너 때문인 건 아닌데
아는데 조절이 안 돼
너한테만 화를 내는
LULU NA NANA LUNATIC

당황한 그런 표정이 좋아
그럴수록 네게 더 끌려
날 욕하지는 마
널 유혹하는 거야
이것도 사랑의 방식인 걸 어쩌겠어
LULU NANANA NA LULU NA NANANATIC
LULU NANANA NA LULU NA NANA LUNATIC
LULU NANANA NA LULU NA NANANATIC
UP & DOWN 갈팡질팡

하루에 12번 오르내림
한치도 알 수 없는 내 마음
너 때문인 건 아닌데
아는데 조절이 안 돼
너한테만 화를 내는
LULU NA NANA LUNATIC

눈앞이 BLUR BLUR BLUR BLUR
뭐라는 거야 안 들려
BLAH BLAH BLAH BLAH
나도 날 잘 몰라 부러 부러 부러 부러
기분이 UP & DOWN 갈팡질팡
LULU NA NANA LUNATIC

문별은 내가 주는 사랑에 눈치껏 기분 맞추라 회유하고 화내면서 밀어냈다가도 안 보이면 집착 하고 애원하는 권태기의 복잡미묘한 감정을 다채로운 보이스와 랩으로 소화하며 깊은 공감대를 선사한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문별의 사랑이야기가 한 편의 뮤직비디오처럼 담겨있다. 꿈과 현실을 혼동하며 히스테릭한 연기를 펼치는 문별의 모습이 깊은 인상을 남긴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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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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