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6시 확진자 140명으로 폭증..동시간대 최다

천경환 2022. 1. 19. 1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9일 0시부터 오후 4시 사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0명이 무더기로 나왔다.

2020년 2월 도내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후 같은 시간 최다 인원이다.

오후 4시 기준 충북도가 밝힌 시·군별 확진자는 진천 83명, 청주 35명, 괴산·음성 각 6명, 제천 4명, 충주·증평 각 3명이다.

충북 누적 확진자는 1만2천776명으로 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19일 0시부터 오후 4시 사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0명이 무더기로 나왔다.

2020년 2월 도내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후 같은 시간 최다 인원이다.

이전은 지난달 15일 오후 4시 105명이 가장 많았다. 이날 최종 확진 인원은 역대 최다인 149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검사가 야간까지 이뤄지는 것을 감안하면 내일 오전 발표되는 통계가 이 기록을 갈아치울 가능성이 높다.

오후 4시 기준 충북도가 밝힌 시·군별 확진자는 진천 83명, 청주 35명, 괴산·음성 각 6명, 제천 4명, 충주·증평 각 3명이다.

이 중 35%인 49명은 돌파 감염 사례다.

125명은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지인·직장동료 등이고, 13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나머지 2명은 해외 입국자다.

집단감염 사례로는 전날 첫 외국인 확진자가 나와 직원 182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한 진천의 모 콘크리트 업체에서 감염자가 77명이 더 나왔다.

이 중 외국인은 62명이고 내국인은 15명이다.

아직 검사가 진행 중이라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 업체 관련 누적 확진자는 78명으로 늘어났다.

이 밖에도 청주에서 고등학교 사적 모임 관련 8명(누적 102명), 서원구 소재 학원 관련 8명(〃 30명)이 확진됐고 괴산군에서는 승마장 관련 3명(〃 2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북 누적 확진자는 1만2천776명으로 늘었다.

kw@yna.co.kr

☞ 신화 앤디, 깜짝 결혼 발표…예비 신부는 9살 연하 아나운서
☞ '영탁막걸리' 분쟁 예천양조, 영탁 고소…"악덕 기업 오명 씌워"
☞ 쿠팡이츠에 여성비하·성적표현 담긴 테스트 페이지 노출 논란
☞ 이별 통보한 여성 살해한 27세 조현진 신상 공개
☞ 여중생에 술 먹이고 집단 성폭행·촬영한 일당 중형
☞ 삼풍 사고 점검대책반장이 본 광주 아파트 붕괴 "판박이"
☞ 與 "김건희, 30년간 7억7천만원 벌었는데 재산은 69억"
☞ 김문기 편지 공개…"초과이익 조항 삽입 3차례 제안…반영 안돼"
☞ '청소년기 살인 고백' 나이키 임원, 피해자 가족 만나 용서 구해
☞ 이준석 정체 드러난 JTBC '가면토론회' 2회 만에 방송중단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