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부산 기장군수, "정관선·기장선 반영 환영"

김진성 2022. 1. 1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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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기장군이 중점 추진해온 도시철도 사업인 정관·기장선이 탄력을 받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8일 정관·기장선이 포함된 부산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 2차변경(안)을 최종 승인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이번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정관선, 기장선이 최종 확정된 것에 대해 환영한다"며 "기장군 숙원사업인 기장군 도시철도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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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정관선은 노포·정관선으로 병합

[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부산광역시 기장군이 중점 추진해온 도시철도 사업인 정관·기장선이 탄력을 받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8일 정관·기장선이 포함된 부산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 2차변경(안)을 최종 승인했다. 확정된 10개 노선 중 기장군을 지나는 정관선과 기장선 2개 노선이 포함됐다.

기존 부산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에 담겼던 신정선과 정관선은 도시철도 1호선과 동해선의 네트워크 효과를 높이고 경제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포-정관선’으로 병합됐다.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2차 변경(안). [사진=기장군]

노포-정관선은 동해선과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연결망으로 정관신도시가 동부산의 새로운 중심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장군은 전망하고 있다.

군은 기장선이 부산4호선 종착역인 안평역과 일광신도시를 연결고리 역할을 해 원도심으로 이동하는 기장군민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이번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정관선, 기장선이 최종 확정된 것에 대해 환영한다”며 “기장군 숙원사업인 기장군 도시철도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변경계획은 제1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변화된 사회경제적 여건 등을 반영해 사업타당성을 재분석한 것으로, 대중교통망 확충을 통한 도시철도 서비스 제고와 지역간 균형발전도모 등 도시철도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편리한 도시철도망 구축을 위해 수립됐다.

/기장=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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