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하나·농협은행도 예·적금 금리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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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직후 신한·우리 은행이 예·적금 금리를 올린 가운데 국민·하나·농협은행도 수신금리 인상에 나섰다.
농협은행도 이날부터 예·적금 금리를 기존보다 최대 0.40%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
국민은행은 국민수퍼정기예금 등 정기예금·시장성예금 17종 및 KB두근두근여행적금 등 적립식예금 20종의 금리를 오는 20일부터 최고 0.40%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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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직후 신한·우리 은행이 예·적금 금리를 올린 가운데 국민·하나·농협은행도 수신금리 인상에 나섰다. 5대 시중은행이 모두 기준금리 인상을 반영하게 됐다.
하나은행은 예·적금 등 총 22개 수신상품의 금리를 최대 0.30%포인트까지 올리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부터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 및 '주거래하나 월복리 적금'은 1년 만기 기준 최고 2.45%에서 최고 2.70%로, 3년 만기 기준 최고 2.75%에서 최고 3.00%로 0.25%포인트 각각 최고금리가 인상된다.
서민 목돈 마련 지원을 위해 상대적으로 한도가 높은 '내맘적금'의 경우 13개월 이상 정액적립식 상품의 기본금리가 0.3%포인트 오른다.
다른 예·적금 15개 상품 금리도 오는 20일부터 0.25%포인트 인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에너지챌린지적금'은 1년 만기 기준 최고 4.10%에서 4.35%로, '하나의 여행 적금'의 경우 1년 만기 기준 최고 2.70%에서 최고 2.95%로, '하나원큐 적금'의 경우 1년 만기 기준 최고 2.60%에서 최고 2.85%로, 최고금리가 0.25%포인트 각각 오른다.
농협은행도 이날부터 예·적금 금리를 기존보다 최대 0.40%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 일반정기예금(이하 1년 만기 기준)이 연 0.95%에서 1.20%로, '큰만족실세예금'이 1.15%에서 1.40%로 각각 0.25%포인트 오른다. 정기적금은 1.20%에서 1.45%로, 상호부금은 1.15%에서 1.40%로 상향 조정되며, 자유로우대학생적금은 1.30%에서 1.70%로 0.40%포인트 인상된다.
국민은행은 국민수퍼정기예금 등 정기예금·시장성예금 17종 및 KB두근두근여행적금 등 적립식예금 20종의 금리를 오는 20일부터 최고 0.40%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의 비대면 전용상품인 'KB반려행복적금'의 경우 3년만기 기준 최고금리가 연 3.35%로 변경되며, 'KB더블모아 예금'은 1년 기준 최고 연 2.05%로 변경된다.
특히 국민은행은 거래 실적에 따라 다양한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대표 범용 상품인 'KB국민ONE적금(정액적립식)'과 젊은고객 및 사회초년생 대상 상품인 'KB마이핏적금'의 금리를 각각 0.4%포인트, 0.3%포인트 인상한다. 이에 따라 3년만기 'KB국민ONE적금(정액적립식)'의 경우 최고금리가 종전 연 2.75%에서 연 3.15%로, 'KB마이핏적금'은 1년만기 기준 연 3.5%로 올라간다.문혜현기자 mo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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