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SON' 없는 토트넘, '바디' 없는 레스터 상대로 5위 탈환 도전

이강유 기자, 성기원 인턴기자 2022. 1. 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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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의 사정으로 '북런던 더비'를 치르지 못한 토트넘.

연기된 경기만 무려 네 개인 가운데, 내일 새벽 레스터 시티를 만납니다.

20일 4시 30분 영국 레스터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토트넘 대 레스터의 17라운드 순연 경기가 펼쳐집니다.

토트넘은 현재 승점 33점으로 6위, 레스터는 25점으로 10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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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강유 영상기자·성기원 인턴기자]아스날의 사정으로 ‘북런던 더비’를 치르지 못한 토트넘.

연기된 경기만 무려 네 개인 가운데, 내일 새벽 레스터 시티를 만납니다.

20일 4시 30분 영국 레스터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토트넘 대 레스터의 17라운드 순연 경기가 펼쳐집니다.

토트넘은 현재 승점 33점으로 6위, 레스터는 25점으로 10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토트넘에게 이번 경기는 4위권 진입을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경쟁자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32점)가 아스톤 빌라와 비겼고, 현재 4위 웨스트햄(37점)이 리즈 유나이티드에 2-3으로 패했습니다.

이 경기 승리할 경우 웨스트햄보다 무려 세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 승점 36점, 1점 차로 다가서게 됩니다.

자력 4위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면서 라이벌 아스날(35점)과의 순위도 역전시킬 수 있는 결정적인 기회입니다.

레스터는 지난 시즌을 5위로 마무리했지만, 올시즌은 아직 10위에 처져 있습니다.

상위권 복귀를 위해서는 토트넘을 안방에서 반드시 잡아내야 합니다.

양 팀 모두 핵심 공격수 손흥민과 제이미 바디의 이탈이 확정됐습니다.

경기를 앞두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손흥민이 2월쯤에야 복귀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안토니오 콘테 / 토트넘 감독 : 이런 상황(타이트한 일정)에서는 한 달짜리 부상이 아니라 작은 부상을 당하는 것이 운이 좋았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 역시 로메로가 두달 결장, 손흥민이 한달 결장을 해야하는 상황이죠. A매치 휴식기 이후에나 부상자들이 팀에 다시 복귀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레스터전 통산 5골 4도움을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손흥민이기에 더욱 아쉬움이 큽니다.

한편, 레스터의 스트라이커 바디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3월에야 복귀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대체자인 켈레치 이헤아나초와 파트손 다카까지 각각 대표팀 차출과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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