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서울양양고속도 터널서 교통사고..1명 숨지고 2명 중상

신관호 기자 2022. 1. 1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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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군의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방향 터널에서 교통사고가 발생,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19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분쯤 인제군 상남면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방향 한 터널에서 승용차 1대가 터널 벽을 들이받았다.

경찰은 당시 터널 벽을 충돌한 차량이 함께 도로를 달리던 다른 차량과의 충격으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잠정 파악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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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간 추돌 후 터널 내 벽에 부딪힌 듯
19일 오전 11시3분쯤 강원 인제군 상남면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방향의 한 터널에서 승용차 1대가 터널 벽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강원도 소방본부 제공) 2022.1.19/뉴스1

(인제=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인제군의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방향 터널에서 교통사고가 발생,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19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분쯤 인제군 상남면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방향 한 터널에서 승용차 1대가 터널 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터널 벽에 부딪힌 차량의 운전자 A씨(50대)와 동승자 B씨(50대)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함께 타고 있던 C씨(20대)가 숨졌다.

경찰은 당시 터널 벽을 충돌한 차량이 함께 도로를 달리던 다른 차량과의 충격으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잠정 파악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경찰 확인결과 사고차량을 운전한 A씨는 당시 음주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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