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삼기면 금계마을. 주민들 삶 담은 책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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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 삼기면 금계마을공동체가 주민들의 삶을 담은 마을책자를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곡성군에 따르면 '희망을 노래하는 솟대 마을, 금계리 사람들의 삶과 문화'는 금계마을 20여 가구 사람들의 삶을 담은 책이다.
마을의 풍습과 문화 등에 대한 자료를 통해 마을 사람들 사이에 형성된 공동체 의식과 끈끈한 유대를 느껴볼 수도 있다.
이 책은 금계마을 심문섭 이장이 주도하고, 온 마을 사람들이 함께 참여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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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곡성군 삼기면 금계마을공동체가 주민들의 삶을 담은 마을책자를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곡성군에 따르면 '희망을 노래하는 솟대 마을, 금계리 사람들의 삶과 문화'는 금계마을 20여 가구 사람들의 삶을 담은 책이다.
마을 주민들의 사진과 함께 그들이 어떻게 터를 잡고, 어떤 대소사를 겪었으며, 얼마나 오랜 기간을 마을과 함께 해왔는지 진솔하게 기록했다.
마을의 풍습과 문화 등에 대한 자료를 통해 마을 사람들 사이에 형성된 공동체 의식과 끈끈한 유대를 느껴볼 수도 있다.
이 책은 금계마을 심문섭 이장이 주도하고, 온 마을 사람들이 함께 참여해 만들어졌다.
심 이장은 마을의 이야기를 정리해줄 작가와 함께 주민 한 명 한 명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책이 발간되기까지 꼬박 1년이 걸렸다.
심문섭 이장은 "처음 시작할 때만해도 이렇게 오래 걸릴 줄 몰랐다. 마을책 만든다고 농사는 제쳐두고 여기저기 돌아다닌다고 마누라한테 타박도 많이 받았다"며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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