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aT 사장, 울산 신정시장 찾아 물가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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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은 19일 울산시 남구에 위치한 신정시장을 찾아 설 명절 전 농수산물 수급과 판매 동향 등 현장 물가를 점검했다.
김 사장은 이곳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신정시장은 2010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울산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지역 농수산물 소비지 유통의 중요한 주체"라며 "소비심리 위축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력 회복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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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은 19일 울산시 남구에 위치한 신정시장을 찾아 설 명절 전 농수산물 수급과 판매 동향 등 현장 물가를 점검했다.
김 사장은 이곳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신정시장은 2010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울산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지역 농수산물 소비지 유통의 중요한 주체”라며 “소비심리 위축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력 회복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정시장 방문 후에는 울산시 북구 화훼농가인 송정농원을 방문해 화훼 재배시설을 살펴보고 호접란의 판매 동향과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사장은 “지난해 코로나로 화훼농가의 어려움이 컸음에도 10년간의 노력 끝에 미국에 수출 전진기지를 만들고 호접란 수출을 이룬 것은 농가와 정부, 관계기관이 합심해 이룬 쾌거”라며 “호접란을 포함한 화훼류의 수출 확대로 농가 소득이 증대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명철 (twomc@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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