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포스텍, 가상자산·블록체인 R&D 협력

정영일 2022. 1. 1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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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포스텍(POSTECH)과 가상자산·블록체인 기술 공동 연구개발(R&D)을 위한 산학협력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포스텍 산하 크립토 블록체인 연구센터(CCBR)에 '코인원 연구센터(CRDC)'를 공동 설립·운영하며 가상자산 관련 연구를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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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센터 공동설립·운영
지난 18일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이 POSTECH(총장 김무환)과 가상자산·블록체인 기술 공동 연구개발(R&D)을 위한 산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코인원 제공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포스텍(POSTECH)과 가상자산·블록체인 기술 공동 연구개발(R&D)을 위한 산학협력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포스텍 산하 크립토 블록체인 연구센터(CCBR)에 '코인원 연구센터(CRDC)'를 공동 설립·운영하며 가상자산 관련 연구를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코인원 CRDC'는 △미래금융혁신 선도형 가상자산과 블록체인 기술의 공동연구 개발 △인턴십 및 장학 제도를 통한 우수 인재양성 △해커톤 개최·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분야 벤처육성 등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코인원은 향후 5년간 총 50억 원 규모의 금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코인원은 "이번 산학협력은 학계의 가상자산 연구를 장기 지원하는 국내 첫 사례로, 그동안 국가적 지원 부족으로 지지부진했던 학계의 가상자산 연구개발에 힘이 실릴 것"이라고 평가했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현재 국내 가상자산 산업에서 꼭 필요한 학계 연구 및 우수 인재 양성 등을 적극 지원하는 것이 블록체인 산업의 궁극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일이고 이것이 거래소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설명했다.

김무환 포스텍 총장은 "포스텍 출신의 젊은 리더가 이끄는 코인원이 이처럼 큰 비전이 담긴 결정을 내린 것을 적극 환영한다"며 "우리나라 크립토 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코인원과 함께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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