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한국 대중음악 발굴 프로젝트..첫 주자는 권인하 '그 날'

진향희 2022. 1. 1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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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프로듀서 김현철이 한국 대중음악을 발굴하는 '포크송대백과'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19일 음악 콘텐츠 기업 11018에 따르면 김현철이 프로듀싱을 맡은 프로젝트의 첫 곡인 '그 날'이 20일 오후 12시 각 음원 플랫폼을 공개된다.

음원 발매 하루 전인 19일 낮 12시에는 한국 대중음악을 기록하는 음악 콘텐츠 기업 (주)일일공일팔의 유튜브 채널 '우리가요'에서 '그날' 메이킹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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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왼쪽)과 권인하. 사진ㅣ11018
가수 겸 프로듀서 김현철이 한국 대중음악을 발굴하는 ‘포크송대백과’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19일 음악 콘텐츠 기업 11018에 따르면 김현철이 프로듀싱을 맡은 프로젝트의 첫 곡인 ‘그 날’이 20일 오후 12시 각 음원 플랫폼을 공개된다.

‘포크송대백과’는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요즘 스타일에 맞게 재해석하는 프로젝트다.

첫 곡으로 선택한 ‘그 날’은 1986년 조동익, 이병우가 참여한 프로젝트 그룹 어떤날의 노래로 서정적인 정서와 가사로 주목받았다. 이 노래는 가수 권인하의 음색으로 다시 태어난다.

1985년 이광조의 ‘사랑을 잃어버린 나’를 작사·작곡하며 데뷔한 권인하는 최근 강렬한 창법으로 ‘천둥 호랑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다시 인기를 누렸다.

김현철은 ‘그 날’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언제 끝날지 모르는 팬데믹 상황이지만 분명히 끝은 있다. 마지막을 기다리는 입장에서 희망을 놓지 말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현철은 홈 레코딩 과정을 거쳐 세련된 베이스, 드럼, 신디사이저 소리를 만들었고, 서정적인 원곡의 BPM(빠르기)을 높여 박진감을 더했다.

권인하는 답답한 팬데믹 상황을 속 시원히 뚫어주는 듯한 강렬한 포효와 외침이 인상적인 가수다. 이병우의 강렬한 기타 연주를 재현한 기타리스트 조삼희의 감각적인 연주 역시 곡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첫 곡 ‘그 날’은 1월20일 오후 12시 모든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음원 발매 하루 전인 19일 낮 12시에는 한국 대중음악을 기록하는 음악 콘텐츠 기업 (주)일일공일팔의 유튜브 채널 ‘우리가요’에서 ‘그날’ 메이킹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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