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4' 최재훈 깜짝 열애 고백 "결혼 안 하는 이유는.."
[스포츠경향]
그룹 ‘M4’ 출신 가수 최재훈이 깜짝스럽게 연애를 공개했다.
19일 SBS 파워FM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사연진품명품 코너에는 스페셜 DJ 개그맨 유민상과 게스트 최재훈이 출연했다.
이날 최재훈은 눈이 오는 날씨를 언급하며 “연말이라면 연인들이 ‘오늘은 만나야 돼’라며 약속을 잡는 수준”의 눈이라고 밝혔다. 이에 유민상이 “너무 싫다”며 질색하자 최재훈 역시 “오면서 기분 나빴다”고 맞장구 쳤다. 유일하게 기혼자인 김태균은 “이놈의 솔로들”이라고 한소리했다.
최재훈은 “저는 아닙니다만”이라며 연애 중인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만난 지는 “좀 오래 됐다”고 밝혔다. 이에 유민상은 “형님은 저와 다른 입장이시구나”라며 속상해 했고 최재훈은 “크게 다르다고 생각 안 하셔도 된다”고 위로했다. 유민상은 “어쩐지 여유가 없어보이더니 달랐다”고 반응했다.
김태균은 “왜 결혼 안 하시고 오래 연애만 하시냐”고 물었다. 최재훈은 “대한민국은 각자 개인의 의사에 따라 결정할 수 있지 않냐. 왜 이렇게 물어보시냐”고 답했다.
유민상은 “저도 여자친구가 생기면 연애 기간을 최대한 길게 하며 부러워한 것들을 하고 싶다. 여행도 가고, 그런 것좀 많이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최재훈이 속한 그룹 M4 (김원준·이세준·배기성·최재훈) 는 2010년 싱글 앨범 ‘M4 첫 번째 이야기’로 데뷔해 ‘소녀니까’ 앨범 활동을 끝으로 2013년 해체됐다.
최재훈은 지난 2018년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그는 “엄기준, 이세준, 배기성과 강남에서 160평 고깃집을 했다. 4년 전이었는데 망했다”라고 아픈 기억을 전했다.
이어 “바도 했고 프라이팬 수입도 했는데 결과가 안 좋았다. 웹에이전시와 음반사도 했고 드라마도 판권도 수입했는데 잘 안 됐다. 지금은 텅스텐을 판다”라고 사업 실패로 힘들었던 날들을 고백했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법원은 왜 ‘민희진 손’ 들어줬나···“아일릿 표절·뉴진스 차별 등 근거있어”
- [종합] “징역 3년 이상 실형 가능성 有” 자업자득 김호중의 몰락
- [종합] 박수홍♥김다예 ‘임신 6개월’ 조산 위험無 “첫 하와이 태교여행”
- [SNS는 지금] ‘선친자’ 심진화, 성덕 등극 “변우석이 제 옆에…”
- [단독] 하니♥양재웅, 올 가을 결혼한다
- [종합] “팬심도 과유불급” 변우석→김지원, 안전 위협에 ‘시름’
- ‘이혼’ 안현모, 병원行…무슨 일?
- [스경연예연구소] ‘선업튀’ 누구 마음대로 종영하래?
- “솔직히 얘기하면” 고준희, 과거 ‘버닝썬 루머’ 입 연다 (아침먹고 가)
- [스경X이슈] 한예슬부터 윤아까지, 인종차별 받고 ‘시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