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내부회계관리제도, 개선 작업 착수" 해명

이은정 2022. 1. 1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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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048260)는 회사 횡령사고와 상장기업의 내부회계관리제도 내용의 한 언론 보도에 대해 19일 해명 공시했다.

회사 측은 해당 기사에 언급된 내용 중 '3분기까지 회사가 보유한 현금과 예금 등이 2062억원'라는 내용에 관해 "당사의 2021년 3분기 말 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자산 등 포함)은 별도기준 2926억원, 연결기준 4553억원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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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오스템임플란트(048260)는 회사 횡령사고와 상장기업의 내부회계관리제도 내용의 한 언론 보도에 대해 19일 해명 공시했다.

오스템임플란트 사옥 전경. (자료=오스템임플란트)
회사 측은 해당 기사에 언급된 내용 중 ‘3분기까지 회사가 보유한 현금과 예금 등이 2062억원’라는 내용에 관해 “당사의 2021년 3분기 말 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자산 등 포함)은 별도기준 2926억원, 연결기준 4553억원이다”고 설명했다.

또 ‘2020년 연간 매출액이 4293억원’라는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된 4293억원은 별도기준이며, 또한 연결기준 매출액은 6316억원이다”고 전했다.

또 ‘자회사까지 포함하면 2021년 말까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000억원, 1000억원을 넘어섰을 것으로 보인다’ 내용에 대해 “당사가 추정한 바로는 보도 내용 대비 상당 수준 초과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결산이 확정되는대로 공정공시를 통하여 알려드리겠다”고 했다.

회사 측은 “2021년 연간 연결 당기순이익은 기 공시(22.01.10)된 횡령금액 2215억원 중 기 횐수된 335억원 및 경찰수사와 언론보도 등에 따른 손실 금액을 고려 시 수백억원 이상 예상되고 있다”며 “향후 횡령 손실액에 대한 외부 변호사 의견서 수령 시 재공시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사에 언급된 내부회계관리제도와 관련해 당사는 외부 전문가와 함께 개선 작업에 착수했다”며 “내부회계관리제도를 포함한 내부통제시스템을 강력히 구축해 향후 발생 가능한 모든 부정 및 회계오류의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재무보고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은정 (lej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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