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2번째 상대 몰도바, 우간다에 2-3 패배 "한국전에 베스트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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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터키 전지훈련 두 번째 평가전 상대 몰도바가 우간다와의 맞대결에서 2-3으로 졌다.
상승세를 탄 한국은 21일 오후 8시 같은 장소에서 몰도바를 상대한다.
몰도바는 한국전에 앞선 19일 터키 타이타닉 디럭스 스타디움에서 우간다와의 평가전을 치렀는데, 2-3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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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터키 전지훈련 두 번째 평가전 상대 몰도바가 우간다와의 맞대결에서 2-3으로 졌다.
벤투호는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서 5-1 대승을 거뒀다. 상승세를 탄 한국은 21일 오후 8시 같은 장소에서 몰도바를 상대한다.
몰도바는 한국전에 앞선 19일 터키 타이타닉 디럭스 스타디움에서 우간다와의 평가전을 치렀는데, 2-3으로 졌다. 역전패였다.
몰도바는 전반 13분 만에 2-0을 만들며 앞서나갔지만 이후 3골을 연속으로 내줘 무너졌다.
이날 몰도바는 디미트리 만드리첸코, 미하일 플라티카,에밀 팀부르, 아티옴 리베아코프 등이 A매치 데뷔전을 치르는 등 뉴페이스를 대거 투입했다.
세르게이 클레센코 몰도바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간다전은 준비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소집된 선수들 저마다 회복 상황과 실전 감각 등이 달랐다"고 아쉬움을 표한 뒤 "하지만 한국전은 다를 것이다. 추가로 합류하는 선수들도 있고 기존 선수들도 우간다전보다는 훨씬 더 좋은 컨디션에서 경기할 수 있다"고 기대를 표했다.
이어 "우리는 한국이 매우 기술적이고 빠른 팀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베스트 선수들로 나서는 한국전은 우간다전과는 다를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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