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계 레전드' 안드레 레옹 탈리, 알 수 없는 병으로 세상 떠났다[Oh!llywood]

김보라 2022. 1. 19. 17: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패션계 레전드 안드레 레옹 탈리가 세상을 떠났다.

18일(현지 시간) 유명 작가 겸 보그 크리에이티브 안드레 레옹 탈리가 질병으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보라 기자] 패션계 레전드 안드레 레옹 탈리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73세.

18일(현지 시간) 유명 작가 겸 보그 크리에이티브 안드레 레옹 탈리가 질병으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탈리는 알 수 없는 병으로 최근 병원에 입원했다가 이날 별세했다.

탈리는 1983년 보그 에디터로 합류했다. 이후 능력을 인정받아 1988년에는 보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자리까지 올랐지만 이듬해 할머니를 잃어 슬픔에 빠졌다.

회고록 쓰기에 집중하던 그는 1995년 보그를 떠나 더블유 국장으로 임명됐다.

보그 편집장 안나 윈투어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드레 안녕. 당신보다 더 우아하고 매력적인 방법으로 세상을 본 사람은 없을 거다”며 “나는 당신을 사랑했고 당신과 함께 웃었다. 당신이 그리울 거다. 당신 덕분에 패션계가 훌륭했다. 우리는 당신을 기억할 거다. 천국에서 편하게 쉬길 바란다”고 애도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