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레미콘 업계 40년 종사자 "아이파크 등 '저질 콘크리트' 사실"

정아람 기자 2022. 1. 1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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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화정동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현장 모습. [사진 연합뉴스]
레미콘 업계에서 40년 가까이 일한 관계자의 증언이 나왔습니다.

레미콘 업계 종사자 D씨는 아이파크 등 대기업 아파트 건설 현장에 레미콘을 공급하는 일을 했습니다.

D씨는 레미콘 회사가 시멘트를 줄이는 등 콘크리트 배합 비율을 조작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고 말합니다.

건설 현장에선 레미콘의 품질이 제대로 됐는지 검사해야 하지만, 유착 관계 때문에 관리 감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건설 현장 관리자들이 레미콘 회사로부터 리베이트를 받는 관행이 40년 동안 달라지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어떻게 된 사연인지 잠시 뒤 7시 30분 뉴스룸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 관련 리포트
[단독] "배합 비율 조작한 저질 콘크리트 써 왔다" 내부 고발
→ 기사 바로가기 : http://news.jtbc.joins.com/html/475/NB12043475.html

◆ 관련 리포트
[인터뷰] 레미콘업계 40년 종사자 "창피하고 죄책감 들어 제보"
→ 기사 바로가기 : http://news.jtbc.joins.com/html/474/NB1204347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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