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블랭크, SNS 판매서비스 레이블스토어를 별도회사로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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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 분야의 신생기업(스타트업) 블랭크코퍼레이션은 19일 개인 판매자들이 사회관계형서비스(SNS)를 이용해 제품을 팔 수 있는 인터넷 장터인 '레이블 스토어'를 별도 회사인 블랭크랩으로 분리한다고 밝혔다.
김재영 블랭크랩 대표는 "전자상거래는 생산자와 판매자, 소비자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점점 더 개인화된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며 "개인 판매자들이 쉽게 사업을 할 수 있도록 기획부터 판매, 자료 분석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사업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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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 분야의 신생기업(스타트업) 블랭크코퍼레이션은 19일 개인 판매자들이 사회관계형서비스(SNS)를 이용해 제품을 팔 수 있는 인터넷 장터인 '레이블 스토어'를 별도 회사인 블랭크랩으로 분리한다고 밝혔다. 대표는 블랭크에서 레이블 스토어 사업을 총괄하던 김재영 책임 매니저가 맡는다.
블랭크가 2019년 시작한 레이블 스토어는 인터넷에서 영향력 있는 개인 판매자(인플루언서)들과 제조사를 연결해 주고 제조와 판매, 판매 자료 관리 및 판매 컨설팅까지 지원하는 서비스다. 특히 레이블스토어는 개인 판매자가 직접 자체 상품(PB) 기획에 참여할 수 있다. 여기에 분야별로 특화된 레이블스토어의 판매 전문가들이 개인 판매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을 연결해 주는 방식으로 판매가 늘면서 지난해 평균 구매 전환율이 10%에 이른다.
새로 분리된 블랭크랩은 블랭크와 협업해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개인 판매자들이 직접 판매 자료들을 관리할 수 있도록 관련 기능들을 확장할 예정이다. 또 인스타그램 등 SNS 외에 짧은 동영상(숏폼) 등 판매 채널도 다각화하기로 했다. 김재영 블랭크랩 대표는 "전자상거래는 생산자와 판매자, 소비자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점점 더 개인화된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며 "개인 판매자들이 쉽게 사업을 할 수 있도록 기획부터 판매, 자료 분석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사업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연진 IT전문기자 wolfpac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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