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니로, 계약 첫날 1만6300대 돌풍
기아의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니로'가 사전 예약을 시작한 첫날 신청 대수 1만6300대를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기아는 전날부터 전국 기아 매장에서 사전 예약을 받은 결과 니로의 첫날 예약 대수가 1만63000대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쏘렌토에 이어 기아 SUV로는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앞서 4세대 쏘렌토가 사전 예약 첫날 1만8941대가량 신청이 들어온 바 있다.
2016년 처음 출시된 니로는 지난해까지 전 세계에서 67만5798대가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끄는 모델이다. 그동안 국내에서 13만1157대, 해외에서 54만4641대가 판매됐다.
우선 신형 니로의 인기 비결로는 높은 복합연료 소비 효율이 꼽힌다. 이번 신형 니로는 스마트스트림 G1.6 하이브리드 엔진과 32킬로와트(㎾) 모터를 탑재했다. 최고마력은 141마력, 최대토크는 14.7㎏f·m다. 복합연비는 ℓ당 20.8㎞를 자랑한다.
2000만원대 후반~3000만원대 초반이면 연비 효율이 높은 니로를 구매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을 받고 있는 신형 니로 스마트스트림 G1.6 하이브리드 모델은 3개 등급(트림)이다. 가격은 △트렌디 2660만원 △프레스티지 2895만원 △시그니처 3306만원이다.
[이새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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