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텔라랩, 서울역 주차장용 실내 주차 내비게이션 구축

곽유진 기자 2022. 1. 1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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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텔라랩(대표 정상수)이 서울역 주차장에 실내 주차 내비게이션 서비스 '워치마일 서울역'을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베스텔라랩은 업계 최초로 실내 주차 공간에서 빈 주차면을 실시간 안내하는 서비스 '워치마일'(Watchmile)을 개발, 운영하는 회사다.

베스텔라랩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SKT, 하이파킹과 협업해 진행했다"며 "서울역 주차장에 워치마일 서비스를 도입해 효용성을 입증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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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주차 서비스 '워치마일'을 이용해 서울역에서 주차를 시연하고 있다/사진제공=베스텔라랩

베스텔라랩(대표 정상수)이 서울역 주차장에 실내 주차 내비게이션 서비스 '워치마일 서울역'을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베스텔라랩은 업계 최초로 실내 주차 공간에서 빈 주차면을 실시간 안내하는 서비스 '워치마일'(Watchmile)을 개발, 운영하는 회사다.

'워치마일'은 GPS(위성항법시스템) 음영 지역인 실내 주차장에서 최적의 주차면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영상 및 AIoT(지능형 사물인터넷) 정보를 기반으로 실시간 주차 현황과 빈 주차 공간의 위치를 파악, 경로를 안내한다. 이를 통해 주차 시간을 70% 이상 단축하면서 연료 사용량 및 배기가스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는 게 이점이다.

이번에 구축한 '워치마일 서울역' 서비스는 '다임러'가 주도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스타트업 아우토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베스텔라랩은 스타트업 아우토반 참여 기업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프로젝트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 베스텔라랩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SKT, 하이파킹과 협업해 진행했다"며 "서울역 주차장에 워치마일 서비스를 도입해 효용성을 입증했다"고 언급했다.

서울역은 도심 한복판에 위치하고 KTX 역사, 지하철 역사, 종합쇼핑몰, 음식점 등이 밀집한 복합 건물이다. 방문객이 많아 주차장이 늘 혼잡한 편이었다. 베스텔라랩 관계자는 "서울역 주차장은 지상 2층에서 6층까지 다층으로 구성됐다"며 "옥외 주차장으로 연결되는 통로가 별도로 존재하고 층간 이동 시 일방통행으로 주차장 혼잡도가 높아 주차 소요 시간이 길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워치마일 서울역' 서비스로 복잡한 주차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베스텔라랩 정상수 대표는 "베스텔라랩은 자율주행 차량 시대를 준비하는 기업으로 주차장에서의 새로운 이동의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며 "스타트업 아우토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다양한 장소에 워치마일 서비스를 확대·공급해 편리하고 빠른 주차 생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 주차장 내 쾌적한 대기 환경을 만들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실천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베스텔라랩은 자율주행 V2I 솔루션 상용화를 목표로 서울대학교, IIIT(Indian Institutes of Information Technology)를 비롯한 국내외 유수 기관들과 함께 무인 자율주차용 V2I 플랫폼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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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유진 기자 gyj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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