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욕설 추가 공개에 국민의힘 "단순 욕설 아닌 언어 성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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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장영하 변호사가 공개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통화녹음 파일을 두고 언어성폭력이라고 비판했다.
원일희 국민의힘 선대본부 대변인은 19일 논평에서 "'굿바이 이재명' 저자인 장 변호사가 이 후보 음성이 담긴 통화녹음 파일 34건을 지난 18일 언론에 공개했다"며 "장 변호사는 그동안 유튜브 등을 통해 유포된 이 후보의 소위 '형수 욕설' 파일은 서너 건이고 대부분은 처음 공개했다고 설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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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장영하 변호사가 공개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통화녹음 파일을 두고 언어성폭력이라고 비판했다.
원일희 국민의힘 선대본부 대변인은 19일 논평에서 "'굿바이 이재명' 저자인 장 변호사가 이 후보 음성이 담긴 통화녹음 파일 34건을 지난 18일 언론에 공개했다"며 "장 변호사는 그동안 유튜브 등을 통해 유포된 이 후보의 소위 '형수 욕설' 파일은 서너 건이고 대부분은 처음 공개했다고 설명했다"고 말했다.
원 대변인은 "모두 160분 분량의 녹음 파일이다. 이 후보가 전화로 형과 형수에게 반복적으로 퍼부은 내용은 언론이 간접 인용조차 하기 불가능한 수준"이라며 "상식을 갖고 세상을 사는 보통 사람에게는 상상력의 한계를 뛰어넘는다. 모멸적이고 충격적이고 저급한 표현은 모두 XX XXX 등으로 대체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어 "이 후보 녹취에 대한 적확한 표현은 더 이상 '이재명 욕설'이 아니다. 이 정도면 '언어 성폭력' 표현이 맞을 것"이라며 "형 재선 씨에게 정신병원 입원을 압박하는 듯한 대목 역시 글로는 전달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친형 강제입원' 의혹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의 '언어 성폭력' 녹취파일을 MBC가 (김건희씨 통화녹취 방송과) 동일분량 동일방식으로 방송해야 할 분명한 이유가 하나 더 추가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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