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희경, 6년 만의 소설집..'장미의 이름은 장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은희경 작가가 6년 만에 소설집을 내놨다.
작가의 일곱번째 소설집인 '장미의 이름은 장미'(문학동네)에는 제29회 오영수문학상 수상작 '장미의 이름은 장미'를 포함해 총 네 편의 연작소설이 실렸다.
199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작가는 '중국식 룰렛'(2016) 이후 6년 만에 이번 소설집을 펴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은희경 작가가 6년 만에 소설집을 내놨다.
작가의 일곱번째 소설집인 '장미의 이름은 장미'(문학동네)에는 제29회 오영수문학상 수상작 '장미의 이름은 장미'를 포함해 총 네 편의 연작소설이 실렸다.
199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작가는 '중국식 룰렛'(2016) 이후 6년 만에 이번 소설집을 펴냈다.
날카로운 통찰과 이지적이고 세련된 문장으로 소설 읽기의 낯섦과 즐거움을 선사해온 작가는 이번 소설집에서 각각의 작품 속 인물들을 느슨하게 연결하고, 공통적으로 뉴욕을 배경으로 삼음으로써 또 하나의 세계를 완성했다.
표제작 ‘장미의 이름은 장미’는 ‘외국-여행자-타인’이라는 세 점을 교차하며 그에 따른 반응을 관찰하는 작가만의 정교한 실험이자, 낯선 장소와 타인을 경유해 다시 스스로를 향해 렌즈를 맞추는 아름다운 인간학개론이다.
이 작품은 오영수문학상 수상 당시 "'타인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라는 인간관계를 둘러싼 근원적 문제를 작가 특유의 개성적이며 상큼한 어법으로 형상화했다"는 평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자 "80→45㎏ 다이어트로 응급실行…살아있는게 기적"
- 신혼여행 한예슬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 남편 공개
- 여친 내동댕이 치고 발길질까지…힙합거물 폭행 영상 '파장'
- 고현정, 재벌家 결혼 회상 "도쿄서 신혼 3년…둘이었지만 혼자"
- 허경환, 김호중 술자리 동석 루머에 "나 아니다" 인증
- 서유리, 이혼 후 근황 공개…물오른 미모
- 20년만에 엄마 찾은 풍자 "큰아들은 큰딸이…보고싶어"
- 이동건, '드라마 업계' 불황에 2억 대출…"제주서 카페창업"
- 민희진, 뉴진스에 "개뚱뚱" "개초딩" 비하 문자 공개돼 '충격'
- 딸이 긁은 복권…"엄마 됐어" 가족 부둥켜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