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문화강국 울산위원회' 출범..예술인 기본소득 간담회 추진

이윤기 기자 2022. 1. 1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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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19일 시당 민주홀에서 '문화강국 울산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시당위원장인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과 김준권 문화강국 부위원장, 차재근 문화강국 부산상임위원장, 정봉진(판화가) 울산상임위원장 등이 참석해 '지역 문화예술 대한민국 대전환 문화강국 선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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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현장 예술가들로 구성, 대선기간 예술 정책반영에 총력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19일 시당 민주홀에서 '문화강국 울산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민주당 울산시당 제공)© 뉴스1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19일 시당 민주홀에서 '문화강국 울산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시당위원장인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과 김준권 문화강국 부위원장, 차재근 문화강국 부산상임위원장, 정봉진(판화가) 울산상임위원장 등이 참석해 '지역 문화예술 대한민국 대전환 문화강국 선언'을 발표했다.

문화강국 울산위원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문화의 대전환을 준비하고 문화예술환경의 개선과 변화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문화강국 대한민국'을 목표로 현장예술가 중심으로 구성됐다.

문화강국 울산위원회는 예술인 기본소득 확보, 보편적 문화복지 확대, 콘텐츠 산업진흥과 K-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현장활동가들이 '문화강국 대한민국'을 위해 문화예술인과 시민을 위한 어젠다를 만들어 내고 시·도별 문화강국위원회의 협력과 확산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문화강국 울산위원회는 대선 기간 내 Δ예술인 기본소득 간담회 Δ문화분권 토론회 Δ문화강국을 위한 어젠다 발굴 등을 목표로 하는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한 출범식 이후에는 지역별로 Δ초청강연 Δ포럼 Δ정책제안 Δ정책협약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강국 울산위원회 정봉진 상임위원장은 "울산 시민과 시민사회 전체, 나아가 대한민국이 문화 예술로 풍요로운 삶을 가져가게 하는 것이 위원회 출범의 목적"이라며 "이를 위한 문화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화강국위원회의 캠페인 등을 통해 준비된 의제는 이달 말 이재명 대선후보에게 제출돼 후보의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bynaeil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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