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보건복지부 '글로벌 백신 기술 선도 사업단' 선정

서한샘 기자 2022. 1. 19. 16: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희대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공모한 '글로벌 백신기술 선도 사업단'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0월 국가 백신 개발 R&D 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 백신기술 선도 사업단'과 '신·변종 감염병 mRNA 백신 사업단'을 공모했다.

이 중 경희대는 글로벌 백신기술 선도 사업단에 선정돼 올해부터 5년간 1127억원 규모의 사업을 이끌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년간 1127억원 규모 백신 개발 R&D 사업 기획·운영
글로벌 백신 기술 선도 사업단장을 맡은 우정택 경희대 의과대학장(왼쪽)과 운영부단장을 맡은 윤경식 경희의과학연구원장. (경희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경희대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공모한 '글로벌 백신기술 선도 사업단'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0월 국가 백신 개발 R&D 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 백신기술 선도 사업단'과 '신·변종 감염병 mRNA 백신 사업단'을 공모했다.

이 중 경희대는 글로벌 백신기술 선도 사업단에 선정돼 올해부터 5년간 1127억원 규모의 사업을 이끌게 됐다.

사업단은 Δ신속·범용 백신 개발 Δ미래 성장 고부가가치 백신 개발 Δ백신 기반기술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단장을 맡은 우정택 경희대 의과대학장은 "백신 개발에는 개별 분야의 탁월성과 여러 분야의 연계·융합이 모두 필요하다"며 "관련 연구 연계와 국내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우리나라가 세계적 백신 기술력과 백신주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업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sae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