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헬의 첼시 잡는 포터의 브라이튼, "3번 만나서 무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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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천적은 레알 마드리드도 맨체스터 시티도 아니었다.
첼시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의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과의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결과로 첼시는 12승 8무 3패, 승점44가 돼 리그 3위가 됐다.
이날 경기를 포함해서 첼시는 최근 브라이튼 상대로 3경기 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는 징크스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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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첼시의 천적은 레알 마드리드도 맨체스터 시티도 아니었다.
첼시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의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과의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결과로 첼시는 12승 8무 3패, 승점44가 돼 리그 3위가 됐다. 1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56)와의 간격을 좁히지 못했다. 2위 리버풀(승점 45)과의 간격은 승점 1점이다.
선제골은 첼시의 것이었다. 전반 27분 지예흐가 우측면에서 오는 캉테의 패스를 이어받아 슈팅을 시도했다. 이는 상대 골키퍼 손을 스쳐 그대로 골문 안쪽으로 빨려 들어갔다.
브라이튼은 후반전에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후반 14분 코너킥 상황에서 웹스터가 헤더골을 작렬했다.
우승 경쟁에 갈길 바쁜 첼시는 승리를 위해 막판까지 공격을 몰아쳤다. 후반 27분 최근 팀 내에서 잡음이 많았던 루카쿠가 회심의 슈팅을 했다. 하지만 골키퍼 손에 막혔다. 경기는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마무리됐다.
이날 경기를 포함해서 첼시는 최근 브라이튼 상대로 3경기 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는 징크스를 이어갔다.
영국의 도박 전문 업체 '윌리엄 힐'은 "투헬 감독은 첼시에 부임한 이후 카를로 안첼로티, 디에고 시메오네, 호세 무리뉴, 위르겐 클롭, 펩 과르디올라, 지네딘 지단, 안토니오 콘테, 마르셀로 비엘사 같은 쟁쟁한 강독을 상대로 승리했다"라고 입을 열었더.
이 매체는 "그러나 투헬의 첼시 상대로 그레이엄 포터 감독의 브라이튼은 3번 만나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라면서 놀라움을 나타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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