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아' 전주한옥마을과 중국상하이, 온라인 연결

한훈 2022. 1. 1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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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대표 관광지인 전주한옥마을과 유동인구가 많은 중국 상하이 중심가를 가상의 문으로 연결한다.

전주시는 한국관광공사 상하이지사·전북지사와 손잡고 전주한옥마을의 매력을 상하이에 실시간으로 알리는 'Hi, Korea(하이 코리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정명희 관광거점도시추진단장은 "상하이 시민에게 전주의 대표 관광지인 전주한옥마을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송출하게 될 예정으로 색다른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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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는 한국관광공사 상하이지사·전북지사와 손잡고 전주한옥마을의 매력을 상하이에 실시간으로 알리는 ‘Hi, Korea(하이 코리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사진=전주시 제공).2022.01.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대표 관광지인 전주한옥마을과 유동인구가 많은 중국 상하이 중심가를 가상의 문으로 연결한다.

전주시는 한국관광공사 상하이지사·전북지사와 손잡고 전주한옥마을의 매력을 상하이에 실시간으로 알리는 ‘Hi, Korea(하이 코리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여파로 실제 방문이 어려운 한국의 주요 관광지를 온라인을 통해 중국 현지에 실시간 상영하기 위해 진행된다.

시가 참여하는 ‘하이 코리아’ 행사는 19일부터 2주간 전주한옥마을과 상하이 중심가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상하이 시민들은 현지 대표 쇼핑거리인 난징동루에 위치한 위에후이 광장(悦荟廣場) 쇼핑몰에 설치된 ‘문’ 구조물을 통해 전주한옥마을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감상한다.

행사가 진행되는 상하이 난징동루는 총 길이 1599m로,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100만명 이상에 달하는 상하이 대표 쇼핑명소로 알려져 있다.

전주시민과 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은 경기전 광장에 설치된 스크린을 통해 상해 현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정명희 관광거점도시추진단장은 "상하이 시민에게 전주의 대표 관광지인 전주한옥마을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송출하게 될 예정으로 색다른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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