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콘크리트 업체 77명 집단감염..이틀새 78명 확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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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의 한 콘크리트 업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7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19일 충북도와 진천군에 따르면 이날 콘크리트업체 직원 186명을 전수 검사한 결과 7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전날 이 업체에서 베트남 국적의 직원 1명이 확진되자 전수검사를 했다.
진천군보건소 관계자는 "검사 결과가 모두 나온 상황이 아니어서 확진자가 더 늘 수 있다"며 "현재 감염경로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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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확진자 나올 가능성
(진천=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의 한 콘크리트 업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7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19일 충북도와 진천군에 따르면 이날 콘크리트업체 직원 186명을 전수 검사한 결과 7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출퇴근 직원으로 청주시 확진자로 분류됐다. 확진자 대부분은 외국인 근로자로 기숙사에서 생활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전날 이 업체에서 베트남 국적의 직원 1명이 확진되자 전수검사를 했다. 이 업체 누적 확진자는 78명이 됐다.
현재까지 파악한 확진자는 내국인 6명을 포함해 중국·태국·필리핀 각 9명, 나이지리아 8명, 인도네시아 7명, 말레이시아·파키스탄 각 3명, 우즈베키스탄·러시아·케냐 각 1명, 기타 28명 등이다.
진천군보건소 관계자는 "검사 결과가 모두 나온 상황이 아니어서 확진자가 더 늘 수 있다"며 "현재 감염경로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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