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설렘', 심상치 않은 4학년 '김하리X이미희'

[TV리포트=이윤희 기자] MBC ‘방과후 설렘’ 4학년 김하리, 이미희 연습생의 매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방과후 설렘’에서는 연습생들이 매회 미션이 진행됨에 따라 꾸준한 노력으로 존재감을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보컬, 댄스, 비주얼 등 자신만의 매력을 어필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연습생들을 알아봤다.

4학년 이미희 연습생은 지난 16일 방송분 올라운더 포지션에서 ‘Next level’을 카리스마 넘치게 소화하며 이목을 사로잡았고 ‘댄스 하면 이미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특히, 그녀는 현재까지 방송된 무대에서 도입부를 주로 담당, 시선을 끌며 케이팝 팬들에게 과연 그녀가 누구인가에 대한 궁금증을 안긴 연습생이기도 했다. 이미희 연습생은 입학 미션에서는 창작 안무로 특색을 드러냈으며, 학년 연합 평가에서는 도입부로 섹시한 매력을, ‘잘하는 애’ 콘셉트 평가에서도 압도적인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4학년 김하리 연습생도 눈에 띈다. 그녀는 최연장자 연습생임에도 불구, 다른 학년의 연습생들과 잘 어우러지며 친화력을 자랑했다. 더불어 최근 진행된 3, 4학년 연합 포지션 평가 ‘Power’에서 솔로 파트를 담당, 부드러움과 파워풀한 매력을 조화롭게 보여주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 팬들이 자체적으로 영상을 제작하며 그녀의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이처럼 ‘방과후 설렘’에서 연습생들은 출중한 실력을 갖췄음에도 불구, 초반에는 대중들에게 자신을 알리지 못했을지라도 중반부가 넘어가며 자신만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4학년 김하리, 이미희 연습생은 자신만의 색을 내며 ‘흙 속에 진주’ 같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앞으로 어떤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펑키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