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령 스페인 남성, 113번째 생일 3주 앞두고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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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령자인 스페인 남성 사투르니노 델라 푸엔테 가르시아(112)가 다음 생일을 24일 앞두고 사망했다고 기네스월드레코드(기네스북)가 19일 밝혔다.
남성은 '출생 112년 211일'이던 작년 9월 전 세계 최고령자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이전에 기네스북에 올랐던 세계 최고령자는 프랑스의 장느 루이스 칼멘트(1875년 2월생, '출생 112년 164일')로, 1997년 숨졌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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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세계 최고령자인 스페인 남성 사투르니노 델라 푸엔테 가르시아(112)가 다음 생일을 24일 앞두고 사망했다고 기네스월드레코드(기네스북)가 19일 밝혔다.
스페인 EFE 통신에 따르면 이 남성은 전날(18일)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고 가족들은 전했다.
남성은 '출생 112년 211일'이던 작년 9월 전 세계 최고령자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내달 생일이 지나면 113세가 되려던 참이었다.
남성은 스페인 레온 지방 폰테 카스트로에서 1909년 2월 11일 태어났다. 150cm의 작은 체구로 1936년 스페인 내전 당시 징집을 피하는 대신, 신발 가게를 운영해 군에 군화를 공급한 일화로 유명하다.
슬하에 자녀는 7명 뒀으며, 손주가 14명, 증손주는 22명이 있다.
이전에 기네스북에 올랐던 세계 최고령자는 프랑스의 장느 루이스 칼멘트(1875년 2월생, '출생 112년 164일')로, 1997년 숨졌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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