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자축구 에이스 이와부치, 아시안컵 앞두고 코로나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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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자축구대표팀의 에이스인 이와부치 마나(아스날)가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개막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본축구협회(JFA)는 19일 이와부치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아스날(잉글랜드)에서 뛰고 있는 이와부치는 다른 선수들과 달리 홀로 잉글랜드에서 대회가 열리는 인도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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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7일 한일전 예정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일본 여자축구대표팀의 에이스인 이와부치 마나(아스날)가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개막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본축구협회(JFA)는 19일 이와부치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아스날(잉글랜드)에서 뛰고 있는 이와부치는 다른 선수들과 달리 홀로 잉글랜드에서 대회가 열리는 인도로 이동했다. 출발 72시간 전에는 음성이 나왔지만, 인도 도착 후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사실이 드러났다.
JFA에 따르면 이와부치는 매뉴얼에 따라 도착 후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숙소에 격리된 상태로 대기했었기에 대표팀 내 밀접 접촉자는 없다. 이와부치 역시 특별한 증가 없이 평소와 같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여자 아시안컵 3연패를 노리는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미얀마, 베트남, 한국과 C조에 묶였다. 이와부치는 21일 미얀마전, 24일 베트남전은 물론 27일로 예정된 한일전 출격 역시 불투명해졌다.
이번 대회에는 총 12개팀이 출전한다. 각조 상위 2개팀과 3위팀 중 성적이 좋은 2개팀이 8강 토너먼트로 최종 순위를 가린다. 5위 안에 들면 내년 호주와 뉴질랜드가 공동 개최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본선 출전권을 획득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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