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경찰서, 4개월간 음주운전자 110명 검거

고여정 2022. 1. 1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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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부경찰서는 특수시책으로 추진 중인 합동음주운전 단속으로 4개월 동안 도로교통법위반 음주운전 사범 110명을 검거했다고 19일 밝혔다.

대구중부경찰서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명절 등을 앞두고 음주운전자들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합동음주단속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며 "음주사고 취약지점에 교통·지역경찰을 집중 배치해 음주운전을 차단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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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중부경찰서 전경. 2017.11.27. soso@newsis.com

[대구=뉴시스]고여정 기자 = 대구 중부경찰서는 특수시책으로 추진 중인 합동음주운전 단속으로 4개월 동안 도로교통법위반 음주운전 사범 110명을 검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대비 18.2% 증가한 수치이다.

중부서에서 시행하는 합동단속은 매일 야간 및 취약시간대에 유흥가 일대, 공원 등에서 현장 상황에 맞게 스팟 이동식· 번개 단속을 병행한다.

기존에 교통경찰관들이 한정된 장소에서만 음주단속을 했던 것과 달리 지역 경찰과 합동해 단속장소를 수시로 이동하며 지역 실정에 맞는 단속을 벌인다.

한편 지난해 9월13일부터 올해 1월13일까지 단순음주는 103건으로 전년도 동기간 대비 15건이 증가했다.

음주 및 무면허의 경우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2건 증가한 7건이다.

대구중부경찰서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명절 등을 앞두고 음주운전자들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합동음주단속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며 "음주사고 취약지점에 교통·지역경찰을 집중 배치해 음주운전을 차단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d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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