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 작년 출하 16%↑..여전히 코로나 전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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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작년 국내 스마트폰 출하량이 여전히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이전 수준으로 회복은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CNBC는 중국 정부 데이터를 인용, 작년 중국 내 출하된 스마트폰이 총 3억4280만대로 전년 대비 15.9%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스마트폰 업계가 여전히 반도체 부족 현상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단 분석이 나온다.
한편 시장조사회사인 카날리스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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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업계가 여전히 반도체 부족 현상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단 분석이 나온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의 닐 샤 파트너에 따르면 “글로벌 반도체 부족은 자동차에서 소비자 가전 등 전자기기 전체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도 소비자들의 지출을 막고 있다고 설명된다. 중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 해당 지역을 완전히 봉쇄하는 고강도 방역 정책을 펴고 있다. 닐 샤 파트너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이 소비자 지출과 쇼핑 패턴을 잠잠하게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시장조사회사인 카날리스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 성장했다. 카날리스는 “애플은 신제품인 아이폰13에 대한 강력한 수요 덕에 22%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해 1위를 차지하고, 그 뒤 한국의 삼성이 20%의 점유율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고준혁 (kotae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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