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전선지중화·초교인근 차 없는 거리 조성

윤종열 기자 2022. 1. 19. 16: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양시는 올해 총 사업비 92억원을 들여 관악대로와 벌말초교 일대 전기·통신선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업구간은 관악대로 비산사거리∼학운교사거리 구간 1,350m와 벌말초교 통학로 일대(학의로408번길∼흥안대로456번길) 510m이다.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후문 길 일대 디자인 블록을 도입하고, 조경과 휴게시설을 설치함으로써 힐링을 겸한 걷고 싶은 보행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관악로(비산사거리∼학운교사거리)·발말초교 인근 지중화
[서울경제]

안양시는 올해 총 사업비 92억원을 들여 관악대로와 벌말초교 일대 전기·통신선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업구간은 관악대로 비산사거리∼학운교사거리 구간 1,350m와 벌말초교 통학로 일대(학의로408번길∼흥안대로456번길) 510m이다.

시는 중기지방재정 반영과 지중화 사업 협약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는 데로 오는 9월 착공해 내년 7월 안에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특히 관악대로 구간은 샘모루초등학교가 속해있고 앞으로 월판선(월곶∼판교)이 통과할 지역이다. 지중화가 이뤄지면 이 일대 초등생들의 안전한 통학로와 일반 시민들의 보행권이 더욱 확보되고, 도시미관도 향상할 것으로 예상한다.

시는 안양남초교 후문일대(호계동 1209번지 일원) 210m를 없는 거리로 꾸민다.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후문 길 일대 디자인 블록을 도입하고, 조경과 휴게시설을 설치함으로써 힐링을 겸한 걷고 싶은 보행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시는 오는 7월까지 실시설계 용역과 착공을 마치고 12월 중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 누구나 걷고 싶은 길을 확보하는 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며 “특히 초등학교 주변에 보행환경을 개선해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